단비야 작가의 소원은 신중하게는 사람 대 사람으로 소원을 빌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교훈을 주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샤를로테는 원래 약혼자가 있었지만 황제가 샤를로테와 약혼자 사이를 강제로 갈라놓고 약탈혼으로 황후가 되었습니다. 끔찍하게도 싫어하는 상대가 좋아지는 혐관 서사였으나 보기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