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존감 수업 -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윤지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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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자존감 수업

  * 글 윤지영(오뚝이샘)

  * 카시오페아

올 초, 초등 자존감에 관련된 책을 접했다.

그래서 나는 초등 자존감에 대해 잘 알게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아이들을 향해 잔소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부제목이 나를 끌어당겼다.

이 책의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자원해서 고학년을 맡고 있는 교사이다.

올해 14년차인 저자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건 '학습'보다 '자존감'이라고 했다.

 

 

 

1교시 엄마표 자존감 교육,

2교시 초등 엄마가 힘든 이유,

3-4교시 초등 친구 자존감,

5교시 초등 공부 자존감,

6교시 초등 자존감 실전 교육,

총 6교시 수업으로 되어있다.

그 중 초등 친구 자존감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좀 더 구체적일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자존감이란?

스스로에게 주는 평가로,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도 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자기가치감이 결정한다.

자신감은 성공과 성취를 통해, 자기가치감은 실패를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 서서히 자란다.

단단하게 보여도 사실 연약한 아이들에게는 성공 경험도, 실패 경험도 모두 다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패 경험을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놔두면

어느새 아이는 두 경험 사이에서 스스로 균형을 잡게 된다." -17페이지

초등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는 학습과 친구관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괜찮아, 다음에 잘 할 수 있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낸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난 뭘 해도 안돼.", "날 안 좋아할 거야."라며 스스로에게 부정적이다.

초등학교 시기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유는 많은 실수가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 부모의 위로를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초등 자존감 교육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자는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아이를 사랑하나요?"

"아이를 믿나요?"

자존감 키우기는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주는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가기 때문이다.

사랑은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믿음은 엄마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것!!

믿음과 불안의 총합 일정의 법칙 표를 보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았다.

'아하! 이래서 내가 불안하구나. 내가 아이들을 못 믿어주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믿음과 잔소리는 반비례하는 거겠지?

엄마의 역할은 "너는 잘해낼 거야!"라고 응원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하니...

또 다짐을 해본다.

 

 

 

아이들은 관찰과 대화로 성장한다고 한다.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1. 해결보다 경청이다.

2. 생각을 묻고 감정을 읽는다.

3. 괜찮다는 한마디를 먼저 건넨다.

4. 칭찬보다 격려한다.

5. 긍정적인 말을 습관화한다.

대화법의 좋은 예와 잘못된 예가 나란히 제시되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부모에게 대부분의 주도권이 있는 저학년과의 대화법에서 좋은 질문 하는법,

그리고 마음을 잘 열지 않는 고학년과의 대화법을 알려주고,

내 아이를 보고 내 아이에게 말을 걸어 대화가 잘 통하는 부모가 되라고 한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팁박스와 함께 실생활 적용 노하우도 알려준다.

 

 

 

"초등 자존감 수업"이기에 수업이 끝날 때마다 <쉬는 시간> 코너가 있다.

쉬는 시간을 통해 본문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도 다루고,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실려있다.

<엄마, 나도 인기 많았으면 좋겠어>를 읽고는 큰 아이가 생각나서 불렀다.

큰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그대로 녹아있었기 때문일까?

그리고 대화 그대로 주고 받으며 읽어 보았다.

다 읽은 후,

"엄마, 나도 인싸가 되고 싶었어. 인싸 아이들이 부러웠어. 수업시간에 선생님도 인싸아이들을 좀 더 좋아하는거 같았거든. 하지만 나를 더 사랑해야겠어~ 지금도 내 자신을 좋아하고 있지만~^^

그리고 인싸가 되어 의미없는 친구보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싶어~"

라고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꼈다.

"해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존재는 자신뿐이다.

무엇보다도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내가 아닌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고,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자기 자신이면 된다는 믿음을 주자." - 188페이지

 

 

 

큰 아이 초등입학 직전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 친구가 없었다.

친구를 만들어 준다는 명목으로 엄마들 무리에 자연스럽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뒤쳐질까봐 보내는 사교육에 동참하지 않고 나만의 교육법을 유지하다보니 차차 거리감이 생겼다.

'아이 친구 엄마와 관계 맺는 법' 파트를 읽으며 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니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한 둘째는 혼자서 잘한다^^

'초등 공부 자존감'이 필요한 이유는 좋은 성적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삶에 필요한 태도를 길러준다는 관점에서 공부 습관을 잡아주자고 한다.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준비 과정쯤으로~^^

저학년 때는 공부 습관, 고학년 때는 공부 방법을 가르쳐 주면 좋다는데,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한 유용한 팁, 내 아이 맞춤 사교육 선택법, 공부 가성비, 글쓰기 비법들이 숨어있다.

사교육없이 독서로 잘 키워보겠다고 아웅다웅하는 나의 모습...

마음을 다잡을겸 읽기 시작했는데,

수업에는 복습이 필요한 법!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나만의 반복 학습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좀 틈이 있는 엄마가 되기!

불안을 내려놓고, 아이들을 믿어주기!!

"오늘도 나는 아이의 실패에 담대하며 아이를 향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가질 것을,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주겠다고 두 팔 걷어붙이는 엄마가 되지 않기를 다짐해본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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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1
존 D. 앤더슨 지음, 윤여림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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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 글 존 D. 앤더슨

  * 옮김 윤여림

  * 미래인

"세 명의 학생. 한 명의 선생님.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그날."

문의 작은 창에 눈만 빼꼼 내밀고 있는 세 아이의 모습.

아이들의 눈동자가 개구져 보이지만은 않다.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토퍼, 스티브, 브랜드,

이 책 속 주인공 세 친구의 이름이다.

모험 놀이를 좋아하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 싶은 크리스토퍼,

숫자, 통계, 세계기록 등을 외우는 기억력 천재, 전교 1등을 강요하는 부모님의 과한 관심 속에 있는 스티브,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재주꾼이지만 사고로 다리를 잃은 장애인 아빠때문에 힘들어하는 브랜드,

세 친구가 돌아가며 각자 이야기를 이어간다.

 

토퍼는 세상에 여섯 가지 유형의 선생님이 있다고 말한다.

좀비 유형, 카페인 중독자 유형, 던전 마스터(교도관) 유형, 스필버그 유형, 신참 유형, 좋은 선생님!

그 중 빅스비 선생님은 학교라는 고문을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유형인 좋은 선생님!

"...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의 말을 들을 때는 온전히 그 얘기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다른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얘기하면 교실을 여기저기 쳐다보기 일쑤인데,

빅스비 선생님은 두 눈을 학생에게 고정하고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때까지 기다려주신다." - p. 38

일생에 나의 이야기에 집중해 주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는건 행운인것 같다.

재작년 큰 아이가 친구 관계로 힘들어 했을 때, 선생님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짬짬히 우리 아이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그 고비를 잘 넘기고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나 역시도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하던 고 3시절 만난 교회 선생님이 내 편이 되어 주셔서 늘 생각나고 감사한 분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선생님이 췌관선암종이라는 병에 걸리셨다는 소식.

이번 학년 끝까지 가르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스티브는 앞으로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빅스비 선생님은 암을 무찌를 것이라 믿고 싶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공식적으로 학교에 나오는 마지막 날에 파티, 일종의 송별회를 열기로 했는데...

파티는 열리지 못했다.

송별회 4일 전, 교장선생님을 통해 영상메세지로 선생님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된 아이들.

이렇게 선생님과 작별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괴짜 삼총사 토퍼, 스티브, 브랜드,

주말에 선생님 병원에 찾아가 조촐한 송별회를 가지기로 한다.

하지만, 또 꼬였다!!

선생님이 금요일에 머나먼 대학병원으로 이송된다는 것!!

"나는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잘 아는 게 하나 있다.

빅스비 선생님은 올해 돌아오시지 못한다.

나는 병원, 의료 절차, 회복 기간 같은 것들에 대해 조금 아는 바가 있다.

가끔은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나, 혹은 진실의 일부만 말하는 게 나을 때도 있다.

...하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내가 선생님한테 꼭 해야만 하는 말이 있다.

...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생님을 보러 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 p. 44

 

아이들은 큰 결심을 한다.

금요일 아침, 작전 개시!

등교하는 척 학교에 갔다가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에 가기로!!

학교 행정실에 결석한다는 가짜 전화를 하고 시내를 향한다.

파티를 위한 각자의 준비물도 챙기고, 추가로 필요한 세 가지의 물건을 사러 간다.

첫 번째, '미셸 베이커리'에서 '화이트 초콜릿 라즈베리 슈프림 치즈 케이크' 사기

두 번째, 치즈 케이크와 어울리는 와인 사기

세 번째, 맥도날드의 라지 사이즈 감자튀김 사기

그런데, 준비물을 사는 것도 수월하지 않다.

미셸 베이커리에서 파는 '화이트 초콜릿 라즈베리 슈프림 치즈 케이크'의 가격은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미성년자인 세 아이에게 와인을 판매할 주류 판매점이 있을까?

그나마 문안하게 살 수 있는 감자튀김이지만, 병문안 준비물 치고는 어울리지 않는 듯...

 

병원으로 향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밝혀간다.

무단 결석을 하면서까지 빅스비 선생님 병문안을 가야하는 진짜 사연을...

모범생 스티브,

줄줄이 A뿐인 성적표에서 못생긴 B를 받은 성적표를 본 아빠가 급히 잡은 학부모 면담,

채점 체계의 오류를 운운하며 결과만을 중시하는 아빠에게 굴하지 않고,

결과가 아닌 성장하고 있는 스티브의 과정에 집중해 달라고 이야기 하는 선생님.

아빠와 단 둘이 사는 브랜드,

갑작스런 아빠의 추락사고로 가장이 된다.

눈보라 속에서 홀로 장바구니를 들고 가던 브랜드를 알아보고 태워주신 빅스비 선생님,

그 이후 이어진 선생님과 둘 만의 이야기.

그림을 잘 그리는 토퍼,

방과 후, 재활용 쓰레기통을 살피는 빅스비 선생님의 손에 들려진 자신의 그림,

자기가 버린 그림을 모아 폴더에 모아두셨다.

선생님이 간직한 꿈이 담긴 비밀 서랍장에 속에 토퍼의 꿈도 보관하고 계셨던 선생님.

"아무도 우리를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있지.

그럼 관심을 받기 위해 눈에 띄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거나,

다른 사람인 척해야 할 것 같기도 할 거야.

하지만 누군가는 알아보고 있단다, 토퍼. 누군가는 다 보고 있어.

누군가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절대 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마." - p. 233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주신 것은 작지만 소중한 꿈과 용기였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각자의 재능을 응원해 주신 빅스비 선생님~!

 

"지구에서 머무는 날이 딱 하루 남아 있다면?

내 인생의 선생님을 위한 아주 특별한 송별회"

이 책의 부제로도 어울릴 문구이다.

투병을 위해 학교를 그만둬야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송별회,

두리번두리번 익숙하지 않은 곳을 찾아가는 괴짜 삼총사의 모습이 눈에 그려졌다.

늘 별것 아닌 일도 대단한 것처럼 느끼게 만든 선생님,

그렇게까지 집착하며 찾아가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선생님을 기억할 것이다. 결국 좋은 선생님은 잊히지 않는 법이니까."

빅스비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내 인생 속 선생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웃음지어 본다.

지금도 어디선가 빅스비 선생님 같은 분들이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을 것이고,

우리 아이들도 꿈과 용기를 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기대해본다.

특별한 세 아이와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송별회의 모습은...

책으로! 그리고 곧 나올 영화로 만나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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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우는 포토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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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를 깨우는 포토 숨은그림찾기

  * 하이라이츠 편집부

  * 아라미

하이라이츠의 숨은그림찾기, 퍼즐 게임 등의 한국어판을 담당하는 아라미 출판사.

포토 숨은그림찾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뇌를 깨우는 포토 숨은그림찾기> 실물이 궁금했다.

포장을 뜯기 전, 생각보다 두툼한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

이전 하이라이츠의 교재들과는 남다른 두께~

한 눈에도 비교가 된다.

그만큼 재미난 시간이 오래 지속될거라는 생각에 흐뭇했다.

 

 

 

차례만 봐도 그 분량이 제법 많다!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숨겨진 조각들, 짝 맞추기, 미로찾기, 원형 맞히기~

 <포토 숨은그림찾기> 제목에 맞게 숨은그림찾기의 비중이 가장 많다.

 전문가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우리는 숨어있는 아이들을 찾으면 되는 것!

 사진 감상과 동시에 재미난 게임하러 출발~!!

 

 

아이들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든적이 있다.

무광지와 유광지로 모두 만들어 보고는 "사진은 역시 유광지야~"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책 역시 유광지를 사용해 사진의 느낌을 살렸다.

< 숨은그림찾기 Ⅰ,Ⅱ >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숨은그림찾기는 두 가지 형식으로 보여준다.

Ⅰ. 주어진 다양한 숨은그림찾기

 숨겨진 그림들을 주고 그것을 찾는 방법!

 어렸을 때부터 많이 찾던 방식이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 둘이서 눈에 불을 켜고 찾았는데...

 언니가 더 많이 찾았다.

 

Ⅱ. 여러 곳에 있는 똑같은 숨은그림찾기

"당근 밭에 숨은 곰 인형 20개를 찾으세요."

 라는 지문을 보고 난 뒤 사진을 보는 순간~

 신기하게도 보인다~!!

 아주 오래전에 유행하던 매직아이를 보는 느낌이랄까??

 언니에게 진 동생의 전투력 상승!!!

 결국 언니보다 2개 더 찾아서 기분이 좋아졌다는~ ㅎㅎㅎ

 

 

< 다른그림찾기 >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야!!

 예전에 친구들이랑 오락실가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었다~~ㅎㅎㅎ

 각자 자기가 맘에 드는 사진 찾아서 고고~~!!

 찾다가 못찾겠다하면 뒤에 답이 있어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끝까지 찾기!!

 함께 찾다가 도움을 요청하면 오른쪽, 왼쪽, 위, 아래로 힌트를 줘서 끝까지 찾아보는 걸로~~^^

 

 

< 숨겨진 조각들 & 짝 맞추기 >

 사진 속에서 8개의 퍼즐 조각 찾기~!

 형태를 눈에 익혀서 찾아야하기에 집중력이 필요하다.

 

짝 맞추기도 여러 버전으로 제시한다.

똑같은 짝 찾기, 똑같은 모양 중 다르게 생긴 한 마리 찾기, 짝 없는 것 찾기 등~

 한 눈에 짝 지어가다가 놓치는게 생기는 법!

 디테일한 부분도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

 

 

< 미로찾기 & 원형 맞히기 >

 미로찾기~

 구불구불한 길을 찾는 방식이 아니다.

 주어진 조건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

 호기심에 끝까지 다 가봤는데...

 결국 왔던 길 또 돌고 돌고...

 여섯 가지 길 중에서 하나만 도착할 수 있었다~!!

 

 원형 맞히기~

 비틀어진 모양보고 맞혀보기, 조각난 사진 보고 맞혀보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4개 사진의 공통점 찾기, 영어 이름에 공통점 찾기 등을 제시하여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자연스레 영어 공부까지 시켜준다~ ㅎㅎㅎ

 

 

 

"지금까지 이런 퍼즐북은 없었다!"

 뇌를 깨우는 7가지 창의적인 숨은그림찾기!

사진을 펼치면 보이는 한 눈에 보이는 몇몇 그림들,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찾아야하는 숨은 그림의 개수도 적지 않다.

 

 처음에 쉽게 찾다가 마지막 잘 보이지 않아 남은 몇 개의 그림들로 인해 더 집중하게 된다.

알록달록 예쁜 사진 위에 펜을 들고 찾으려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망설였으나~

신나게~~~

 찾고! 찾고! 또 찾고~!!

 집중력, 관찰력, 창의력, 예술 감각을 깨우는~

 휴대폰보다 더 재미난 숨은그림찾기~

 태풍으로 집에서 보낸 주말,

 텔레비전 대신 가족과 함께 뇌를 깨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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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귀신 잡는 날 북멘토 가치동화 35
신은경 지음, 이수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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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귀신 잡는 날

  * 글 신은경

  * 그림 이수진

  * 북멘토

 

<불귀신 잡는 날>은 조선 시대 소방관인 멸화군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물을 나르고 불길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

불귀신은 공포영화 속 귀신이 아닌 진짜 불!

아픈 것도 귀신 때문이듯, 불도 귀신 때문에 났다고 생각하는 건가?

 

"차돌이 아버지는 보름 전 한양으로 올라왔어요. 군역을 치르기 위해서였어요. 군역은 조선에 사는 열여섯 살에서 예순 살 사이의 남자라면 천민을 제외하고 누구나 져야하는 의무였어요.

차돌이 아버지도 일 년에 두 달은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켰어요. 한양을 지키는 군인을 중앙군이라 하는데, 차돌이 아버지는 해마다 중앙군에 배치되어 한양에 올라왔지요. 올해는 처음으로 불을 끄는 멸화군에 배치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 -

"멸화군"이란 수성금화사라는 관청 소속의 군인으로, 조선 시대 소방관이다. 50여 명의 인원이 조를 짜서 돌아가며 순찰을 했다. 멸화군은 불 끄는 일만하는게 아니라, 불이 났는지 감시하는 일, 불이 나지 않게 미리 준비하는 일도 한다. 다섯 집마다 놓인 물독은 제대로 채워놨는지, 불이 번지지 않게 집과 집 사이에 담을 제대로 쌓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정식 군인도 있겠지만, 차돌이 아버지처럼 군역을 치르는 남자들이 배치되기도 했다.

충청도 싸리골에 사는 차돌이는 아버지가 불을 끄다 다치셨다는 소식에 한양으로 올라오게 된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큰 건물들...

두리번거리는 차돌이의 모습에 공감이 간다.

서울을 처음 갔을 때,

외국 여행을 갔을 때,

당당한 척 하지만 나도 모르게 구경하느라 두리번거리던 내 모습이 생각났다.

아무리 속마음을 감추려해도 눈 앞에 펼쳐진 신세계에 무뚝뚝해지긴 쉽지않을 것이다.

어렵게 올라온 한양에서 만난 아버지,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아버지를 만나고 보니 잘못 전해진 소식이었다.

아버지가 한양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셨지만, 흘려듣더니...

눈 뜨고 코 베인 차돌이...

전 재산 무명 한 필과 저화(오래 전 가치를 잃은 화폐)를 바꾸어 빈털털이가 된다.

(예전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응* 드라마에서 서울로 공부하러 간 학생이 탄 택시가 서울에서 뺑뺑이를 돌던 장면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여차저차 주막의 중노미로 일하게 되고, 심부름을 갔다가 코 베어간 한양 깍쟁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깍쟁이의 모습이 너무 불쌍하다.

허름한 초가집, 낡은 지붕, 병든 어머니와 동생까지...

먼저 용서를 구하고 사과하는 모습에 마음이 수그러든 차돌이.

싸리골 차돌이와 한양 썩은바위골 진남이는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주막 손님으로부터 중국 병서에서 읽은 대나무로 만든 물쏘개에 대해 듣게 된다.

아버지를 돕고 싶은 마음에 물쏘개에 필이 꽂힌 차돌이,

진남이, 동생 순남이와 함께 한 번도 본적없는 '물쏘개'를 만들기 위해 고전분투 한다.

어렵게 얻게 된 대나무로 실패에 실패를 거쳐 하나의 물쏘개를 완성하고, 불 끄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날 밤 진남이네 건너편 기와집에 불이 나고,

"멸화군이다!"

"누군가가 내지른 소리에 달려가 보니 도끼와 쇠갈고리, 밧줄, 멸화자, 불 덮개를 든 멸화군들이 달려가고 있었어요. 그 뒤로 불이 났을 때 물을 길어 나르는 여자 노비들이 물통을 들고 따르고 있었어요."

"멸화군은 열심히 불귀신을 향해 물을 끼얹었어요. 몇몇은 멸화자에 물을 적셔 불귀신을 때려 댔어요. 하지만 불귀신은 죽지 않고 자꾸만 살아났어요. 몇몇 멸화군은 물에 적신 불 덮개로 불귀신이 숨을 못 쉬게 꼭꼭 눌러 댔어요. 하지만 불 덮개마저 날름거리는 불귀신의 입 속으로 삼켜지고 말았어요."

- 본문 중에서 -

멸화군이 불을 끄러 출동하는 모습을 처음 본 차돌이.

불을 끄는데 도끼와 쇠갈고리를 들고 간다고?

막대걸레 같은 것(멸화자)으로 불을 끈다고?

멸화군이 하는 일과 불끄는 과정을 자세히 묘사해놓았다.

오늘날 소방차, 소화기, 헬기로 불을 끄는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에 생소하기도, 신기하기도 하다.

집주인은 낮에 실험(?)하던 진남이를 방화범으로 몰았고, 결국 진남이는 잡혀갔다.

진남이는 혼자서 불장난을 한거라고 하고...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차돌이는 자신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과 동시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하지만 진실을 밝힐 용기가 나지 않는 차돌이는 진범을 찾기 시작하는데...

 

 

이 책에는 멸화군의 이야기와 함께 조선 시대 다양한 생활 모습이 재미나게 펼쳐져 있다.

종루를 중심으로 늘어선 시전 행랑의 모습,

귀걸이 한 사내들,

주막에서 술 마시는 손님 중 아줌마 몰래 공짜 안주를 집어 먹는 시끌벅적한 주막의 모습,

해마다 추수가 끝나면 묵은 지붕을 걷어내고 새 짚으로 이엉을 얹는 서민들 이야기,

충청도 싸리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나무를 한양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것,

양반집 장례식에서 쓰는 대나무 지팡이와 오동나무 지팡이 등...

신은경 작가가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해서인지 구체적인 설명과 묘사 덕분에 옛날 사람들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림그리듯 상상하며 읽을 수 있었다.

작가는 차돌이와 어린 워싱턴의 용기를 저울질 할 수 없듯이 각자의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진정한 용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남이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용서하는 차돌이의 착한 마음,

친구와 동생을 위해 혼자 죄를 뒤집어 쓴 진남이의 의리,

사실대로 고백하지 못했지만 진짜 범인을 잡겠다고 찾아다닌 용기,

참된 우정과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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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회 꼬리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2
박종한 지음, 이현정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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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사회 꼬리잡기 101

  * 글 박종한

  * 그림 이현정

  * 북멘토

  * 키워드 톡톡 시리즈 2

 

예전에 키워드와 이미지를 연상해서 융합사고를 하게 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 키워드로 연결하는 책이라면 긍정적인 관점으로 보게 된다.

이번엔 키워드 + 꼬리잡기다!

"경제, 정치, 사회" (지리가 빠져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키워드 101개를 알면 박사님이라고 부를게!"

"정말 게임보다 9시 뉴스가 더 재밌어?"

"한꺼번에 읽지 말고 골라 읽어 봐!"

말풍선을 통해 프로듀스 101이 아닌 <초등 사회 꼬리잡기 101>로 우리를 초대한다.

 

 

"사회 키워드 101개를 알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어요!"

학교 다닐때 암기과목이라며 달달 외워서 시험쳤던 사회,

하지만 사회는 논리적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해야 어려운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개념정리가 필요하다는 말!

아이들과 함께 뉴스를 보고 있으면 용어 질문을 쏟아내는 아이들 때문에 뉴스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일본이 우리나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킬거라는 기사가 나왔을 때도 그랬다.

"화이트리스트가 뭐야?", "블랙리스트처럼 그런거야?", "지소미아가 뭐야?"

'헉 ㅜㅜ 지소미아? 그게 뭐지?'

나도 잘 몰라서 검색하고 신랑에게 물어 개념정리 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익숙한것은 쉽게 느끼고, 낯선 것에 어렵게 느끼듯,

정치,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는 실생활 가까운 곳의 이야기지만, 용어의 정확한 뜻을 몰라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정치, 경제, 사회 세 파트로 나누어 용어를 정리했다.

부록으로 학년별 교과 연계 목록과 키워드 찾아보기까지~

 

PART 1. 정치

제일 먼저 등장하는 키워드는 "민주주의"

Q1. 민주주의가 정확히 뭐예요?

A1.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해 정치가 이루어지는 제도를 말해. 더 쉽게 말하면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나랏일에 스스로 참여하는 거야.

Q2. 그럼 주권은 주인의 권리라는 뜻인가요?

A2. 비슷해. 그런데 더 정확한 뜻은 가장 '주요한 권리'란다. 국가의 뜻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힘이지.

- 민주주의의 최선의 대안인 다수결의 원칙, 국민의 기본권과 의무, 정부의 형태, 제도, 국가기관, 지방자치, 법과 헌법, 민주사회 구성원인 시민, 여론 등 정치 이슈를 다룰때 자주 들을 수 있는 용어들을 정리했다.

 

PART 2. 경제

Q1. 경제는 매일 듣는 말인데, 정확한 뜻이 뭐예요?

A1. 사람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고, 나누고, 사용하는 모든 활동을 아우르는 말이야. 경제는 '경세제민'의 줄임말이란다.

Q2. 경세제민과 경제는 같은 뜻이겠네요?

A2. 경세제민이 조금 더 넓은 의미를 지녀.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고난에서 구한다는 뜻이거든.

- 경제의 의미가 '경세제민'의 줄임말이란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된 엄마.

시장 경제, 물가, 경제 성장률, 가계 소득과 가계 소비, 금융, 신용 등급, 노사갈등, 실업, 무역, 관세, 환율 등 뉴스나 신문에서 많이 접하는 경제 관련 용어 정리!

 

PART 3. 사회

Q1. 사회가 정확히 뭐예요?

A1. 사회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집단을 말해. 우리는 크고 작은 여러 사회 속에서 살아간단다. 가족, 학교, 직장, 나라, 세계 등이 모두 사회야.

- 사회 연구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고령화, 도시화, 지역 이기주의, 분단 비용, 대중문화, 정보화 속 정보 소외, 저작권, 복지, 문화재, 세계 유산, 환경 오염, 기후 변화 등으로 처음 사회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용어들을 쏙쏙! 뽑아 정리했다.

 

 

이렇게 뽑은 키워드 제대로 이해하기!!

"키워드 54. 리콜"

(요즘 핫한 키워드인 불매운동 때문에 살펴봄)

 

1. 교과서나 뉴스에 실제로 쓰이는 예문을 보여준다.

"계속된 화재 사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자동차의 리콜이 시작됐다. 리콜을 통해 화재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밝혀 낼 예정이다."

 

2. 키워드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꼬리 물듯 질문과 답변을 한다.

Q1 리콜이 뭐예요?

A1 문제가 있는 제품을 생산자가 다시 거두어들이는 제도란다. 제품 결함 때문에 소비자에게 심각한 피해가 우려될 때 행해지지. 리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매 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해.

Q2 불매운동은 뭐예요?

A2 소비자가 특정한 제품의 구매를 거부하는 운동이야. 불매 운동의 목적은 제품의 제조 국가나 제조 회사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는 데 있단다.

 

3. 재미있는 #(해시태그)로 이해한 키워드 정리!

#불친절한 떡볶이집 #불매운동해야지

#우리집 신문고도 필요해 #민원 신청할 게 많아

#용돈도 대출해 주세요 #세뱃돈 받아 갚을게요

등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해시태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4. 키워드와 관련된 인물, 배경 이야기를 통해 확실이 내거 만들기!!

요즘 불매운동과 함께 많이 보이는 단어가 '보이콧'이다.

"보이콧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어떤 일을 거부하는 거야. 대표적인 예가 소비자 불매 운동이지. 보이콧이란 말은 찰스 보이콧이라는 사람에게서 나왔어......"

보이콧의 유래를 알고 보니 이해가 된다.

큰 아이는 차례를 보며 용어와 관련된 이야기 중 재미난 제목을 꼽아서 용어를 찾아봤다는...

 

 

'각 학년별 교과 연계 목록'을 통해 학년별로 관련된 용어를 표시했다.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키워드 찾아보기'를 통해 궁금한 용어를 사전 찾듯이 찾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이건 5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에서 나오는 부분을 용어 사전처럼 함께 찾아본 부분이다.

교과서를 통해 보면 공부처럼 느끼겠지만, 생활 속 궁금한 용어들을 골라서 읽다보면 교과서가 쉬워지지 않을까?

그리고 주위에서 하는 사회 이야기에도 귀기울여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정치, 경제, 사회 용어가 낯설고 어렵다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대로 질문해 봐!

사회 수업도, 9시 뉴스도 귀에 쏙쏙 들어올 거야!"

 

경제 신문을 보면서 신랑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큰 아이가 와서 한번씩 질문을 던진다.

"엄마! 주식이 뭐야? 환율은 뭐야?" 라고 말이다.

설명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설명해주지만 정확한 용어 풀이가 필요할 때~

<초등사회 꼬리잡기 101>가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 같다.

정치, 경제 외에도 우리가 요즘 만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용어들도 101키워드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사회는 암기과목~ No~No~!!

사회도 용어를 알고 이해해야 우리 사회가 더 잘 보인다는 사실!!

아는만큼 보이는 것처럼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도 정치, 경제, 사회를 이야기할 때 뒤로 숨지 않도록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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