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박영덕 / IVP / 199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러고보니 10 년 전에 이 책을 읽었다.

중고등부 때는 여러가지 신경 쓸 것도 많고 해서

솔직히 내가 뭘 믿었는지, 무엇이 진리인지 몰랐었다.

그러나 100 page 가 채 되지 않는 이 책을 읽고

- 많은 분들이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 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정직하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도 난 가끔 이 책을 무신론자인 지인들에게 한 권씩 선물한다.

무리하게 '하나님을 믿어 봐' 라고 전도하는 것보다

이 책을 한 권 선물하며 '하나님' 이 아닌 '신'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돕는 것도

구원받기로 예비해두신 영혼들에게는 큰 사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얇고 쉽고 재밌고 저렴한 책.

믿기는 시작했으나 아직 궁금한 게 많은 초신자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 책을 쓰신 박영덕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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