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어디에나 있어요 - 개가 내게 가르쳐준 ★ 정말로 소중한 것들
신시아 L. 코플랜드 지음, 김선영 옮김 / 책으로여는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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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느낌이다.

기쁨은 어디에나 있다는 제목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처음에 표지만 봤을 때에는 에세이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책을 펼쳐 보니 정말정말 너무 귀여운 강아지 사진이 들어 있는 책이었다!

한.. 20여 년 전쯤에 유행(?)했었던 그런 느낌의 책인데

<기쁨은 어디에나 있어요>라는 이 책은 사진 밑에 읽는 사람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들어 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보는 즐거움에.. 적혀 있는 글을 읽으면서 위로도 받는 그런 책이다.

챕터가 끝날 때에는 강아지들이의 사연(?)도 나온다.

시각장애인을 옆엣허 도와주는 강아지 이야기라던가 브라질 산사태로 인해서 주인을 잃은 개가 주인의 묘소 옆을 지키는 감동적인 이야기라던가 장애를 지닌 닥스훈트가 구조되어 지금은 잘 살아가는 이야기.. 등등...

읽는 내내 감동을 주기도 하고 그런다.

사실 나는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는 사람이다.

그래도, 사진으로 만나는 귀여운 강아지들을 보는 것은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책은 그런 나를 완전히 만족시켜주는 그런 책이었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커서 집을 떠나고,

내가 60살이 넘는 할머니가 된다면

그때는 강아지를 키워봐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내 취향의 개를 찾는 재미도 있었다. ㅎㅎ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가 나오는 책이라면서 좋아했다.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책이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우울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힘이들 때... 이 책을 한 번씩 꺼내서 들춰보면

용기가 나고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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