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행복해지고 싶은 너에게

그럼에도 행복해지고 싶은 너에게
전형인 지음 / 하늘아래 / 2022년 9월

사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 중 하나는 뭐니뭐니 해도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매일 행복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럼에도, 불행을 이길 수 있는 것은 행복밖에 없다는 것도 너무 잘 안다.

그렇기에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갖고, 매일매일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나의 아이들에게도, "매일이 행복할 수는 없어. 그건 바보나 그렇겠지.. 하지만, 행복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거야."라고 말해주고는 한다.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가 하는 말을 전부 다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알겠어 엄마!"라고 말해주니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럼에도 행복해지고 싶은 너에게>라는 책은 읽기에 어렵지 않다.

한 페이지, 혹은 길어야 두 페이지에 글이 실려 있는데,

도입부에는 유명한 사람들이 한 명언이라던가.. 어디에 나온 좋은 말 같은 것들이 짧게 실려 있고,

그 밑에 저자가 쓴 글이 실려 있다.

글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금방 금방 읽을 수 있다.

그런데도,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하는 등의 동의를 표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이 책은, 그래서 책을 처음부터 읽으려고 하지 말고,

중간중간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을 펴서 읽어도 된다.

글도 어렵지 않으니 금방 읽을 수 있고,

글이 전하는 주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좋다.

지금처럼, 계절이 차게 바뀌는 시기에, 따뜻한 차 한 잔 곁에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