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맞춤법 & 띄어쓰기 100 - 딱 100개면 충분하다! 교양 있는 어른을 위한 글쓰기의 시작
박선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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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재미있는 책이었다!

사실, 맞춤법&띄어쓰기라고 하면 뭔가 무척 딱딱하고, 설명적이고, 그래서 이해하기 힘들고, 그러니까 읽다가 그냥 책을 덮어버리고 마는.. 그런 내용이지 않은가?

그런데, 이 책은..!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이라는 부제목처럼,

우리가 평상시에 늘, 틀린 것을 맞는 줄 알고 그냥 썼던 것들에 대해서 100가지를 추려 놓은 책이다.

설명도 쉽고, 예시문장들도 있어서 이해하기 더 쉽다!

사실 맞춤법이라는 게.. 시대를 따라서 조금씩 변하고 바뀌는 것들도 분명히 있다.

짜장면이 자장면이 되었다가 다시 짜장면도 표준어가 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단어들이 있는데, 그래서 우리가 그것은 헷갈리지 말고 꼭 그렇게 써야 하는 단어들인데,

카톡이라던가 이메일, 블로그, 각종 sns 에서 쓰는 소리말 등으로 인해서

맞춤법이 많이 파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내가 처음에 인터넷을 썼을 때에는

방가방가~ 저는 설 살아염.... 같은.. 정말 이상한 말투로 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또 NZ 세대라고 해서..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들이 또 존재하기도 하고..

그런 상황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려고 신경 쓰는 나같은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신경 쓰는 것에 비해서 헷갈리는 것은 또 너무 많은 것이 현실!

카카오톡, sns 글쓰기부터 자기 소개서, 보고서 작성, 논술 대비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맞춤법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니, 맞춤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슬렁슬렁 읽어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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