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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부 - 펩시 CEO 인드라 누이의 일, 가정 그리고 우리의 미래
인드라 누이 지음, 신솔잎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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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회사를 다니면서 뭔가 이것저것 머무리지않고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가고 싶어하는 1ㅅ인데
k사회라서, 나이가 있어서 , 여자라서 등의 이것저것 핑곗거리를 찾고싶었던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만들어서 나에게 자극을 주었던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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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별빛 에디션) - 내 마음을 몰랐던 나를 위한 마음 사전
투에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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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전 서점 베스트셀러였던 투에고 첫 인문 에세이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_별빛 에디션 표지예요. 뭔가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림이 떠오르는 것 같은 센치해지는 프린트와

새벽 감성과 닮아있는 표지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우리가 하나의 우주라면, 우주를 가득 채운 별빛들은 우리의 이야기 아닐까?”
『어느 날,』, 『여우 모자』, 『얀얀』의 그림작가 김승연과 함께 한 콜라보 에디션,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는 망원경을 통해 나라는 작은 우주를 들여다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표현되고 있는데요.

밤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는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충분한 위안과 휴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해요.
이 책은 2018년 『무뎌진다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후 『익숙해질 때』,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등으로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투에고의 첫 인문 에세이랍니다.

 저자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공허해지는 ‘빈 위로’가 아니라, 나를 찾고 ‘진짜 위안’을 얻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렇게 마음의 기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 같은 단어와 문장을 찾았고 거기에서 얻은 글감을 하나의 원고로 엮은 책인데요.



이 책에 등장하는 90여 개의 단어들은 나의 ‘마음의 기원’을 의미하고 있어요.

독자들은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목차를 보며 그때그때 끌리는 단어나 상황에 맞는 문장을 선택해 글을 읽으면 되는데요.

 그 속엔 단순히 공감되는 문장뿐 아니라 인문, 심리, 자기계발, 철학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뽑은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답니다.

. 즉, 이 책은 나의 마음의 기원에 관한 ‘사전’인 동시에 우리 삶에 원동력이 되어주는 동기부여 명언들을 모아 놓은 에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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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동 진상부부 - 부부의 진짜 일상이야기
은야쟁이(최은희).징징돌이(이양흠) 지음 / 북스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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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블로거 아궈예요.

초가을스러운 주말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알콩달콩 달달한 책이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58동 진상부부 서평 후기를 데려왔어요.

네이버에 힙해서 이번에 평범한 부부의 리얼한 결혼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책이 출간되어 발빠르게 읽어보았답니다. 


헤헤!



특별할 것 없지만, 서로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하고 달달하면서 제목같이 진상스럽지는?! 않은 

달달하면서도 평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던 158동 진상부부

생각해보면 뭐 사람사는게 별다를게 있을까 싶기도하다가도 아직 미혼인 아궈에게는 

뭔가 특별하면서도 싱기방기한 이야기였어요.


저자는 원래 작가는 아니었던 것 같더라구요.

직장 스트레스를 풀고자 소소하게 블로그에 연재하던게 이렇게 인기있어서져 네이버 포스트에 업로드하고

책으로 엮어내기까지! 참, 대단한 부부..이면서 부러운 부부였어요.


그리고 책을 그닥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귀여우면서도 뭔가 소소한 그림과 공감200%가는

문체와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 저는 앉은자리에서 반이상 그냥 술술 읽혀내려가더라구요.




특히나 요리를 잘하는 은야쟁이님의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를

그림으로 그려서 왠지 요알못인 아궈사람도 막막 뚝딱 만들어질 것 같은 깨알 레시피까지!

바쁜 현대인들이 가볍게 읽어내리고 뭔가 꽁냥거리는 달달한 부부이야기를 듣고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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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 개그맨 김재우 부부가 현실커플에게 전하는 설렘 한 스푼
김재우.조유리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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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끝이 시리도록 매서운 바람이지만 햇살만큼은 따뜻한 주말 오후에 아궈입니다.

의도한건아니지만, 때아닌 주말출근으로 오전근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소파를 가져오겠다는 기사님을 기다리며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에 택배샷으로 소개해드렸던 김재우/조유리 저자의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라는 책 서평후기를 준비했어요.


SNS에서 뜨겁게 핫해졌고 왠만한 시트콤보다도 더 웃겨서 어마무시한 팔로우를 자랑하는 김재우 인스타그램으로 핫해진

남자의 길이 책으로 나왔다니, 발빠르게 읽어보고싶어서 여우야 카페를 통해 읽게 되었어요.

 같은 사진을 두고 남편 김재우가 기억하는 스토리와 아내 조유리가 기억하는 스토리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펼쳐지는데요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져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해서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읽게되는 에세이예요.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서로 다른 삶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모든것이 맞기를 바란다는건 정말 너무 큰 욕심이겠죠.

저는 결혼이라는걸 사실 행복할 수있을까?라는 회의감과 의문감, 그리고 자신이 없어서- 결혼이라는 생각은 단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김재우의 첫 번째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생각하는 결혼에대한 선입견을

너무나 손쉽게도 깨뜨린 책인 것 같아요.

 

참 달달한데, 달달하지만은 않은 이야기.

참, 유쾌한데 마냥 코미디같지만은 않고 나름 진지한 점들도 틈틈이 나왔고

단지 가볍지만않고 뭉클한 감동도 있었던 에세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짧은 코멘트와 서로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코멘트도 좋았고,

인스타에서 핫했던 김재우의 사진과 유쾌하고 기발한 해시태그도 넘나 즐거웠던..!

짧지만, 짧아서 틈틈이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참 좋은 유쾌한 에세이,

김재우의 첫 번째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

남친이랑 하하호호 꽁냥거리며 읽고싶게 만드는 책,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올 겨울이 가기전 사랑하고싶게 만드는 책이라 우리 이웃님들께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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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책
앤 후드 지음, 권가비 옮김 / 책세상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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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앤후​드 장편소설 내 인생 최고의 책이라는 소설. 요즘에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문체가 짧은 에세이 서적을 즐겨 읽곤했는데

오랜만에 장편소설을 읽으니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된 소설이예요.

우선, 내인생 최고의 책의 표지는 화이트 컬러로 앞면에는 짧은 단발머리의 여자가 일러스트 삽화가 되어있었고

왠지 가을가을한 느낌이 마구 드는 표지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푸시카트 상 2회 수상한 작가 앤 후드 장편소설, 내인생 최고의 책은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중년 여성 에이바가 북클럽에 가입해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혼의 아픔을 달래고, 잊고 싶었던 어두운 과거와도 대면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소설이예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책’이라는 주제에 따라 북클럽 멤버들이 각자 고른 작품에 대한 감상을 논하는 장면이 주기적으로 등장하고

책을 매개로 주요 사건이 전개되는 만큼 ‘책’은 이 소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과거에 얽힌 비밀을 풀고 진실에 다가가는 실마리가 되어주는 동시에,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치유의 힘을 발휘하기도 하죠.

 

 

얼마 전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시간날 때마다 읽었던 장편소설, 내 인생 최고의 책은 독서클럽에서의 사람들이

자신 개개인의 책을 추천하면서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또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에대한 중점을 두고 있었어요.


뭔가, 소재 자체는 억지스럽지않고 자연스럽게 이어가서 더욱 몰입도가 좋았고-

마지막 무렵에는 딸 매기와의 만남으로인해 뭔가 찡한 감동도 왔었어요.

그리고, 저 역시 고등학생 때는 3년간 도서부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책을 주제로해서 서로 토론을 해왔기때문에

더욱 내 인생 최고의 책을 읽으며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처럼 뭔가, 도서로인해 모임을 갖고 또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한두가지의 아픔과 고민거리를

가지고계실텐데 책을 토대로 자신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부분에 공감을 느끼실법한 책이라

가을이 가기전, 가볍지만 너무 가볍지만은 않은 나름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편소설

내인생 최고의 책을 추천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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