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의 말 - 네트워크마케팅의 1위 기업 애터미 & 박한길
유광남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몽상의 말>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애터미 주식회사 회장 박한길님의 말을 담은 책입니다.

간단하게 찾아본 바로는 애터미의 판매 방식은 다단계(네트워크 마케팅)로 건강기능식품과 더불어 화장품과 식품 그리고 가정용품까지 약 400여가지의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주 품목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애터미 주식회사 및 그 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작성될 수밖에 없는 책이라서​

가치판단은 독자 개개인에게 맡겨야 하는 부분임을 먼저 밝힙니다.

저 역시도 요약풀이식으로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회사의 비전을 말하는 회장분들이 쓴 책들은 아무래도 더 객관적으로 읽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TV에 다단계에서 안 좋은 일을 당한 사례가 뉴스에 많이 보도 되었기 때문에

아직도 다단계라는 말만 들으면 흠칫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애터미 주식회사는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에 따라 국내 회원 수는 300여만 명이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회원은 500여만 명까지 키우고 수출의 탑을 많이 세웠다고 해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규모를 키웠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분명히 시장경제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것 보다는

그 원리가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알아두는 편이 낫겠다 싶어서 일독해보았습니다.

회장님의 생각과 말을 듣다보면 그 기업의 생존 방식과 비전이 보이기 마련이니까요.

책을 다 읽어보고 나서 느낀 점은 (애터미 입장에서는) 다단계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것을 감안하고 회사를 시작하면서

네트워크 마케팅 자체의 건전성 확보하려고 많은 신경을 쓰셨다는 점,

직원들이 과도한 욕심에 따라 사재기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을 철저히 한다는 점,

세금 같은 부분을 확실히 지킨다는 점

이 세가지를 강조하기 위해 힘을 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원리<1> 다단계를 교과서대로 해보자

: 싸고 좋은 제품을 자신이 먼저 사용해보고 좋아서 널리 구전으로 소비자를 모으고, 그 소비자들도 만족해서 다른 소비자들을 서로 그물망처럼 엮는 시스템은 유통 마진과 홍보 광고비, 소개 비용을 공유하는 것으로 실패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하셨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마케팅의 핵심이 입소문인걸 감안하면 입소문의 영역을 극대화한 마케팅 기법이 다단계이기는 하지요.

지인에게 입소문을 퍼뜨릴 때 어느정도 윤리성과 이득을 챙길지

인간적인 수준에서 저울질 하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2>쇼핑몰 기반 유통

직접 생산하거나 다른 기업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자체 쇼핑몰인 아지몰을 통하여 회원에게만 판매를 하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회원은 소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식으로 전달하고 회사 내규에 맞는 일정 마케팅 성과를 이뤄내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목인 몽상의 말이 무슨 뜻인지 궁금는데 이 페이지에서 몽상을 '상상력'이라고 밝히고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상상력을 동원해서 그리는 청사진같은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다소 조심스럽게 작성하였습니다.

다단계나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분명히 이득을 보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애터미가 아니더라도 손해를 보신 분들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주식회사인 애터미, 그 회장님의 어떠한 비전으로 다단계를 키워나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일독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몽상의말 #애터미 #ATOMY #몽상 #박한길 #유광남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심사지침을 준수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