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 전쟁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
양지영 지음, 심상정 그림 / 지성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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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 펭구가 미래의 남극을 걱정하는 어른들을 생각하며 인간들과 크릴전쟁을 치루는 이야기입니다.

펭구는 남극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로라를 사랑하고,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하는 어린친구이지요.


하지만 펭구는 밤마다 얼음산이 떨어져나가면 얼음갯수를 세지만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지요.  


크릴전쟁은 크릴을 잡아가는 인간과 펭귄 청년특공대의 전쟁을 통해 펭귄들의 생존권을 사수하려고 노력하는 펭귄들의


 이야기입니다. 크릴은 남극의 주요 먹이인데 인간들은 크릴잡는 큰 배로 마구 잡아들입니다. 사람들은 기후 온난화로


 남극을 걱정하면서 크릴은 왜 사 먹는걸까요?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이 책을 잘 말해주고 있는것 같아요. 작가는 어린 펭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썼다고 서문에 나와있어요.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고민해야하는 책


비록 어린이 시선으로 만든 동화지만 실제로 어른들이 더 많이 읽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을 통해 남극지키는데 좀 더 관심을 기울어야 겠습니다. 아이들과 토론해봐도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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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 전쟁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
양지영 지음, 심상정 그림 / 지성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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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홈쇼핑에 크릴을 파는것을 보고 안타까워서 동화를 썼다고 해요. 펭귄들이 인간들과 싸우는 대결구도가 너무 재미있지만 크릴이 없어지면 펭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만큼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남극을 입으로만 지키는것이 아닌 크릴을 지켜야하는 이유가 이 동화에는 잘 나타나 있는것 같아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동화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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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 전쟁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
양지영 지음, 심상정 그림 / 지성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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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을 지키는 일이 입으로만 떠드는것이 아닌 크릴을 잡지말고 남극의 동물들에게 돌려줘야하는 메시지가 강한 동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할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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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의 정원사 즐거운 동화 여행 141
양지영 지음, 김효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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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친구가 있었지요.

주인공 토비와 꽃사슴 꽃디, 다람쥐 도담이 . 셋은 언제나 함께였어요.

달빛언덕에서 민들레 꽃씨를 날리기도 하고요. 언덕에서 뛰어다니며 노는일이 많았지요.

 그날도 숲 속에서 나뭇잎 퍼즐 찾기도 하고 민들레 꽃씨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며 꽃씨를 날리고 있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문지기 별이 나타난거예요. 문지기 별이 땅으로 내려온 목적은 달나라에 정원사를 찾기 위해서

온거였지요. 세 친구들은 민들레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원사가 되고 싶었어요


끈기도 없고 무슨일이든 싫증을 잘 내는 토비는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어요. 잘난체하는 꽃디와 욕심쟁이 도담이를 이길 방법이 없었던거지요.

집에와서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엄마는 무슨일이든 마음을 먹으면 

끝까지 하는 일이 중요하고 그런일이 행복하게 한다고 말하지요.

엄마의 말을 듣고 토비는 달나라에 갈 민들레 작전을 세우지요. 민들레 일기도 쓰고, 씨앗도 열심히 불어서 하늘나라로 올려보냈어요. 그리고 울타리도 치고 돌봤지요.


 그래서 토비는 문지기 별의 질문에 대답도 잘하고 달나라 정원에 갈 씨앗도 보여주면서 합격하게 되어서 달나라로 올라가게 되지요.

그런데 웬걸 달나라는 먼지만 가득하고 온통 구멍이 숭숭 뚫려 씨앗이 자랄수가 없는 환경이었지요. 그렇지만 토비는 좌절도 잠시 실망하지 않아요.

그동안 끝까지 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도 할수있다고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달나라마을을 돌아보며 정원이 될만한 땅을 찾아나섰어요.


마을을 돌아다던 중 청소부 달깨비를 만나요. 달깨비는 푸른눈이 번쩍거리고 털이 많고 손가락이 길어지는 이상한 동물이었어요. 달깨비는 더러운걸 못 참았죠. 날아다니는 풀씨조차도 허락을 하지 않았거든요.

달깨비랑 비의 바다랑 폭풍의 바다 마을을 돌아보면서 토비는 달깨비에게 다가갔어요. 그러고는 청소해 놓은 민들레 씨앗을 찾아다녔지요.



에그머니나 달깨비가 토비에게 도꼬마리 씨앗에 맞아 울고 있어요. 달깨비가

너무 괴롭혔던거예요. 털 복숭이에 달라붙은 도꼬마리 씨앗이 몸속을 파고들었어요. 달깨비 너무 괴로워 엉엉 울면서 씨앗벌레를 다 가져가라고 말해요.

그때부터 토비는 분화구에 씨앗을 본격적으로 심기로 해요. 구멍이 뚫린 돌을 바닥에 깔고요 분화구 구덩이에다 씨앗을 하나씩 심어가지요. 토비의 얼굴은 

온통 먼지로 새까매지고 손을 거칠고 눈물은 마를날이 없었어요. 토비에게  끝까지 일을 해보이겠다는 집념은 있었으나 현실은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러다가



토비는 마침내 달나라에 민들레 밭을 완성하게 되요. 

달나라에 달님이 지켜주기도 했고, 토비 곁에는 무엇보다 격려하는 엄마와

토비가 그리워했던 달빛언덕의 친구들, 바람숲, 모든것들이 마음속에 힘이 

되었던거지요. 토비의 정원사이야기가 감동적이예요. 한편으로는 

토끼는 해냈는데 친구들은 못할바 없잖아요. 어린이 여러분 스스로 나도 

못할거야 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토비가 이루어 놓았던 것처럼 달나라의

정원사이야기는 내 이야기도 될 수도 있으니까요. 용기를 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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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의 정원사 즐거운 동화 여행 141
양지영 지음, 김효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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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든 끝까지 하지 못하는 토비가 마침내 이루어 내는 결과를 보며 용기가 생기는 동화네요.
민들레가 활짝 피어있는 달나라의 정원을 보며 달나라에 진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책을 읽으니 달나라에
한발짝 다가선 느낌이네요. 창의적인 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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