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협찬 <시간 여행자의 책>이 사회평론 스토리대상 수상작 이더라고요~ 타이틀이 반드시 중요한건 아니지만 수상작이라고 하면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것도 사실이죠^^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간여행을 하겠구나’ ‘타임슬립 책일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읽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타임슬립이 맞습니다.! 하지만 뻔한 스토리에서 벗어나 좀 더 판타지적인 요소와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탐정물 같으면서 몰입감도 좋았고 전개도 지지부진하지 않았습니다. 판타지+모험 집합책 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일단 재밌습니다.ㅋㅋㅋㅋ 사실 이런 류의 책들은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보게 되기 마련인데요~ <시간여행자의 책>은 좀 달랐습니다. 구성이나 흐름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서 그 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스토리 진행도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그래서 이번에 백은석, 유혜린 작가님 책을 검색 해봤는데 원래 동화책을 쓰셨었네요~!!! 두 분이 같이 쓰신 동화책은 어떨지 궁금해서 읽어 보려고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의 다른 책들이 궁금해질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엔 완전 궁금해졌답니다. 이렇게 작가님의 팬이 되는 거겠죠?^^ 이 책에 큰 줄거리는 채윤이가 도서관에서 시간 여행자의 책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 책에 과거나 미래로 가고싶은 날짜와 시간을 쓰면 그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죽음은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죠. 읽으면서 새드엔딩일까 아닐까 불안해하면서 한장 한장 넘겼답니다. ㅠㅠ 책을 다 읽고는 역시나 시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말 나라면 순간순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지 고민해 볼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몰입감이 좋아서 감정이입이 잘됐고 공감도 하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타임슬립 할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오래 키우던 달팽이가 죽기 전인 7살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10살인 아이에게 역시나 달팽이의 죽음은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은 기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대답은 증조할머니를 뵙고 싶다고하네요! 아이의 증조할머니는 아이가 2살 때 돌아가셨는데 자기는 기억이 안나니까 한번 꼭 뵙고 싶다고하더라고요 이 대답은 약간 의외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평소 왕할머니의 대해서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었거든요~역시 아이와의 교감은 같은 책을 읽고 대화 하는거 왕 추천합니다.^^모험시리즈, 타임슬립시리즈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무조건 추천합니다. 모험판타지 좋아하면 이 책은 꼭 좋아할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뻔하디 뻔한 이야기가 아닙니다~!!!ㅋㅋㅋ흥미진진 그.자.체 !!! 강력 추천합니다.초3 딸램 서평제목만 봤을 때는 ‘에이 그림만 예쁘고 재미없겠네.’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재밌었다. 왜냐하면 타임머신 같은데 아니라 책에다가 날짜를 써서 시간 여행을 한다는 게 새로워서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