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협찬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3.좀비아파트글 국립과천과학관 정은경, 그림 김완진 좀비는 항상 아이들에게 궁금하지만 무서운 존재대상인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저에게도 좀비는 사실 약간은 무서운 존재이거든요. ^^;; 좀비라는 설정자체가 잔인하고 징그러운 느낌이 강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좀비에 대해서 살짝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좀비를 뇌와 관련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준 책이라 색달랐거든요 얼핏보기엔 단순 좀비이야기책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학습적으로 ‘좀비란 무엇이다.’ 이런 느낌의 책이 아닌 인물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진행되는 책이라 몰입감도 있고 실제 등장인물들 이야기에 저도 같이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딸아이가 요즘 좀비를 많이 무서워해서 “좀비라서 약간 무서우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 크게 무서운 것들은 없어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했는데 다행히 책으로봐서인지 무섭다고는 하지않았어요. 아무래도 TV나 영화가 아니니까 소리가 들리지않다보니 오히려 차분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상상하면서 책을 읽다보면 그 무서움이 배가 될 때도 있지만요^^;;책에서는 중간중간 ‘미스터리를 밝혀라!’ 라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Q무서운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편도체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자율 신경계의 교감 신경이 흥분하면서 몸이 자동으로 위험에 대비하는 상태가 돼. ….공포가 꼭 나쁜 감정은 아니야. 사실 공포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원시 시대부터 우리 뇌에 각인된 비상경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어.P60-61 좀비의 뇌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져서 막연히 무섭기보다는 좀 더 좀비에 대해 알게되니까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역시 아는 것이 힘이다! 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ㅋㅋ 좀비는 문조자 제대로 열 수 없을 정도로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고 본능 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좀비의 뇌는 대뇌피질 중 전두엽이 손상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ㅋㅋ초3 딸램서평이 책에서는 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좀비매미, 좀비세포 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처음 안 사실이 있다. 바로 좀비와 공수병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공수병에 걸리면 공격적으로 변하고 몸이 마비되거나 혼수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리고 공수병의 걸린 환자들 중 80%는 물을 두려워 한다고 한다. 좀비가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제발 그런 세상은 오지 않길!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오싹오싹과학미스터리 #좀비아파트 #초등도서 #초등책추천 #초등과학 #초등교과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