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책^^

벌거벗은 세계사 11 - 바다 오염과 기후 위기로 보는 지구 환경사 ㅣ 벌거벗은 세계사 11
최호정 그림, 이현희 글, 남성현 외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아울북 / 2025년 5월

#서평단당첨 #도서제공

평소에 tvn에서 방영하는 벌거벗은세계사를 종종 아이랑 함께 본적이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 볼때도 있지만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볼 경우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초3딸아이는 항상 이걸 보겠다고 해서 자주 봤었는데요 

책 시리즈가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는 보자고 하면 살짝 1순위 책은 아니었습니다.ㅠㅠ 워낙 모험과 탐정 흥미위주의 책만 좋아하다보니 살짝 후순위로 밀려났었는데 이번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읽어보자고하니 이번엔 아주 신나서 읽던 우리딸입니다. 심지어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알 수 없는 초3의 마음이네요^^;;

저도 아이와 같이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지구는 탄생한 이후 46억년동안 수많은 기후 변화를 겪어왔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기후 변화를 겪어왔는데 세계사를 바꾸는 중요한요소 중 하나가 바로 환경이라고 합니다.!!

정말 공감했던부분이  비도 갑자기 한꺼번에 너무 많이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이상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ㅠ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산불이 발생했는데  물론 시작은 인재였지만 책 속에 나왔던 호주의 대형산불사건을 읽어 보게되면서 확실히 기후이상변화로 인한 부분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11> 편에서는 크게 

1부 쓰레기통이 된 바다 

2부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기후 재난 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실제 사진들도 같이 첨부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큰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사지만 사회와 과학분야의 연계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처음 접해보는 사회와 과학 과목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벌거벗은세계사> 시리즈를 통해서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도 이참에 세계사 시리즈1권부터 차례차례 읽어 보려고합니다. 세계사 흥미잡기에 성공했거든요 ㅋㅋ 

<벌거벗은세계사> 책 감사합니다.^^

초3딸아이는 이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알 수있었고, 지구온난화가 더이상오면 안되니까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고 일회용품 많이쓰는 사람에게도 꼭 추천하고싶다고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