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만큼 부러운 것이 또 있을까. 작가님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주어져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게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다 주인공의 결말처럼 나도 나의 세계에서 내가 선택한 순간들을 오롯이 감당하며 앞으로의 수많은 선택의 기회를 기대하며 기다려야겠다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