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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숙녀 컬러링북
윤주혜 지음 / 미디어샘 / 2024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슈슈입니다.
윤주혜(라나 그린)님의 정원의 숙녀 컬러링북이 드디어 출간했습니다.
서평 책을 받고선 아 이건 진짜다!! 너무 도안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서평 책을 받고선 소장용으로 책을 한권 더 구매했다는 사실은 안비밀입니다.
우선 책은 양장으로 커버사이즈 기준으로 18.9cm x 26cm입니다. 두께는 1.2cm입니다.
프롤로그에서 작가님의 말이 담겨져 있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서른 세송이 꽃들로 목차가 이뤄져있는데
보다 큰 틀로 네개의 챕터로 되어져 있는데요.
챕터마다 러블리, 스위트, 코리안, 가든레이디로 이뤄져 있고
큰 챕터에 맞춰서 도안이 총 33가지입니다.
도안 구경들을 슬쩍 해보자면요.
인물위주의 도안이면서요(저는 인물 중심인 도안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주변에 해당 꽃들과 예시 이미지에는 해당 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숨을 바친 사랑이라는 장미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인물+꽃 도안이 끝난 다음에는 가든에 어울릴법한 소품들이 작게 들어가 있는데 색칠해서 다꾸 장식으로도 쓰면 좋을거 같아요
마지막장과 커버 뒷면까지 컨셉이 드러나서 보는 내내 봄꽃놀이를 나온 기분이었어요
제가 칠한 도안은 슬픈 눈을 가진 소녀가 매력적인 아네모네로 정해서 칠해보았어요
중간 과정에 한번 찰칵 해보았는데요.
음영이 어느정도 깔려있어서 인물묘사가 어려운 분들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져 있어요.
색연필은 까렌다쉬 파블로와 프리즈마를 이용해서 색칠했는데 색연필을 이용했을때 색이 아주 잘 올라가서 계속 색을 올리고싶은 욕심에 많은 색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칠하면서 바로 다른 도안으로 넘어가서 칠하고싶은만큼 즐거운 정원의 숙녀 컬러링북 서평시간이었어요.
종이의 두께감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라서 물칠에도 큰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모두 함께 정원속에서 숙녀를 만나보러 떠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