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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두레아이들 그림책 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김은정 옮김, 최수연 그림 / 두레아이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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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형식으로 되어 있어 유치원 아이에게 읽어 주기도 적합하고 초등학생이 혼자 읽기에도 내용이 적합하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서 흥미없어하지 않을까 싶은데도 6살 작은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듣는다. 깊은 의미는 비록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초등학생 경우는 좀 더 이해하며 진정 선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에게 소리 내어 읽어 주다 보니 약간 번역상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어미가 조금 통일되지 못한 면이 느껴졌다. 하지만 내용상 심오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적합한 이야기로 되어 있는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의 명작이라는 점에서 번역가에게도 출판사에게도 독자로서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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