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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심리학 사용 설명서 - 꼬인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심리술
김정아 옮김, 요코타 마사오 감수 / 성안당 / 2019년 11월
평점 :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
왜 이렇게 사람들이 심리테스트나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많을까?
나 역시도 심리학에 관련 책들이 책꽂이에 몇 권이나 꽂혀있지만,
볼 때는 이해가 되다가도 막상 어려운 용어부터 두리뭉실한 내용이 사실 별로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아주 제목에 명확하게 쓰여있다.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라는 단어가 조금 이해가 안 됐지만,
책을 받고 나니 제목을 이렇게 선택한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의 장점 3가지
1. 명확한 용어 설명
다른 서적과 달리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는 심리학 용어에 대해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심리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 좋은 서적이 될 것 같다는 것
2. 상황에 맞는 케이스 설명
‘지피지기(知彼知己) 면 백전백승(百戰百勝)’
일반인들이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이 진 거라 생각이 든다.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 책 안에 있는 상황에 대해 적합하게 판단할 수 있고,
상대방 행동에 대해 작게나마 대체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
3. 마음에 대한 안정
나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다. 실제로 사람은 살아온 환경과 성격은 모두 다르다.
한 가지 상황으로 백 명의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는 이런 환경에 따른 상황을 설명하며
이것에 대해 내가 어떤 상황인지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
내가 힘든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고 인정할 수 있다는 것
책을 보다 보면 가끔 우리가 궁금했던 내용을 찾는 경우도 있다.
TV에서 자주 나왔지만 막상 생각하려면 기억이 안 났던 궁금했던 간단한 심리학도 알아볼 수 있다는 게
심리학이 궁금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책 내용이 파트별로 나누어져 5분 정도씩 끊어서 읽기도 굉장히 편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읽기가 쉽다는 것이 직장인에게 심리학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교양심리학사용설명서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될 것 같다.
심리학이 궁금한 사람, 심리학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