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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투자하라 -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부의 대이동
가메이 고이치로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1월
평점 :
금에 투자하라 서평
가메이 고이치로 지음, 현승희 옮김
최근에는 돈만 가지고 있으면 바보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폭락을 겪은 후에 투자한 사람들은 뭐를 투자했던 간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투자에 더더욱 관심이 많을 것이다.
나도 6월부터 주식을 시작해서 한국장에서는 그다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장에서는 쏠쏠하게 수익을 내고 있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다시 주식시장도 뒤숭숭해졌다. 이에 현금보다, 그리고 주식보다 안전한 자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금에 투자하라. 책 제목만 봐도 이 책은 무국적 통화인 금에 대해서 투자를 하라고 한다. 특히 경제 위기에 양적완화가 일어나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서 금의 가치는 급등하는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투자적인 관점에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금의 생산량의 감소와 함께 통계 수치적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렇게 생산을 하다보면 약 17년 후면 금이 고갈된다는 것이 믿겨지는가? 통계 수치로 그렇다고 한다. 내 다음 세대는 금을 캐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 수도 있다.
금 ETF를 들어보았는가? 금을 투자하는 방법도 되게 다양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금 투자를 어떻게 현명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아쉽다. 일본의 정책에 관련된 내용은 있지만, 이는 우리와는 거의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어보고 모두들 금 투자에 관심을 한번 보이길 바란다.
이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