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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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고 부모가 있다는 건, 그런 짓을 용서해 줄 이유가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대표님 생각부터 고치세요. 그런 가치관으로 계속 사회생활하시다가는 이번 일 운좋게 넘기더라도 비슷한 일 또 터집니다. 그동안 성희롱 예방 교육 제대로 안 한 건, 아시죠?" 156

가해자들이 작은 것을 하나라도 잃을까 전전긍긍하는 동안 피해자들은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했다. 156


김지영씨는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119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다.하지만 그안의 소소한 규칙이나 약속이나 습관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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