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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 작가의 실제 이야기인줄 알았다. 

내가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 건지 아직도 구별이 잘 안된다.ㅋㅋㅋㅋ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리뷰, 시작합니다^_^ 

 

차례예요. 제목이 좀 특이한 것들이 많아요. 

경비실로 숨는 아이, 따뜻한 에너지를 뿜는 사람... 

따뜻한 에너지를 뿜는 사람이 아마도 책 제목의 '그 사람'이겠지요?ㅎㅎ 

 

이 그림의 일러스트는 몇번봐도 진짜 정겹고 다정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부분은 이야기학원을 열기 직전의 모습이 담겨진 부분입니다. 

주인공이 많이 초췌해보여요,ㅋㅋㅋㅋ 

 

이 부분은 쌍둥이의 아빠가 건널목씨에게 사과겸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부분이 나오죠^_^ 

이런 부분을 보면서 이웃 간의 정도 많이 느낀 것 같아요. 

 

차례에서 이야기 했던 따뜻한 에너지를 뿜는 사람은 역시나 머리에 튀는 모자와 

뒤에 건널목을 맨 '건널목 아저씨'였어요. 

음..요즘은 진짜 '따뜻한 에너지를 뿜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다들 자신을 챙기기 바쁘고 항상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잖아요. 

 

아 그리고 이 책에서는 사소한 부분도 신경을 잘 써주신 것 같아요. 

신호등처럼 내용을 끊어야 할때 이런 동그라미들을 그려주셨어요. 

사소한 부분에서도 '건널목 아저씨'처럼 정을 느꼈어요. 

아, 지금봐도 따뜻한 이야기입니다^_^ 

 

건널목 아저씨의 사진 공개~ 

정말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게 생기셨죠? 

뒤에는 항상.언제나.무슨일이 있어도 건널목을 매고 다니시더라구요. 

 

이번에는 건널목씨와 도희의 컷~ 

여기서도 건널목씨의 푸근하고 다정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엄마 아빠의 싸움때문에 시달리고 외로운 도희에게 라면을 주는 장면이예요. 

 

태희와 엄마의 상봉장면. 

돈을 벌어오겠다고 나갔던 엄마가 태희가 좋아하는 쥐포를 많이 사들고 돌아오셨어요. 

저도 이 부분에서는 울컥하더라고요. 

 

참참!그리고 이 책에서 직접 나에게 이야기 해 주는 듯한 체가 계속나와서, 

책을 부담감 없이 더 푸근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완득이'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읽어보신 분들이 많을 듯^^. 

저도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여전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김려령' 

작가님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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