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 이 시대의 멘토, 한근태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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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나의 계획은 이틀에 한권 책읽기이다.

목표 달성이 목적이 아닌 독서에 집중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책이 잘 읽어질 때도 있지만, 집중이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았다.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나는 그냥 다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적극적인 독서(아웃풋을 위한 독서)를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집중력이 흩어진 것이다.


▶책은 완독하지 않아도 된다.

  읽는 것보다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88p)


책 한권을 완독하지 않으면 불편한 마음이 있었는데, 완독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줬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낭독과 메모를 하라고 한다.


책을 소중히 다루어 책에는 줄긋기, 접기 하는 것을 싫어한다. 

최근 독서를 할 수 책에 자꾸 줄을 긋고, 필기를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것 같다. 



독서의 임계점을 지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80P)


아직 임계점까지 가지 못했지만, 

조금씩 변화가 일어남을  느껴 임계점까지 가보려고 한다.


책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뀌려고 하는 사람들이 책을 찾는다(50P)


북클럽에 참여하면 책을 읽고 나서 

책을 요약하고, 복기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는 배울점이 많다.

변화를 위한 사람들이 모여있어 에너지가 넘치고,

배움에 대해 적극적이다.

서로서로 에너지를 받는 모임이되어 더 긍정적으로 변한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이 나를 성장시키는 책이다.


변화는 편안함보다 불편함에서 시작된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듯이 책도 위안을 주는 책보다 불편한 책을 보라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독서의 면면을 짚어주고 있어

중간중간 나의 독서를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계기로 독서방향에 변화가 있을 것같다.


작가는 독서 임계점을 넘으면서 스스로 변화가 있다고 서술한다. 

아직 임계점에 도착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나도 조금씩 변화고 있다고 느낀다.

생각이 조금씩 변하고 있고, 책에 나온 내용을 나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않는 것도 변화의 일부이다.

대신 나 자신을 격려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 제일 큰 변화이다.


※책을 통해 변화를 이끌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교보문고의 북멘토, 동아비즈니스에서 리더를 위한 책리뷰, 세리시이오에서도 책소개를 하는 작가가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 아웃풋이 있는 독서를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독서를 점검하게 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갈 지 알 수 있게 되어 유용하게 잘 읽었습니다.


서평촌이벤트에 당첨되어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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