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막달레나 스키아보 지음, 수지 자넬라 그림, 정인호 옮김 / 춘희네책방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Claire의 책리뷰 📕
@choonybook 춘희네책방에서 서평단이벤트로
< 블랙팬서> 그림책을 받아 서평을 쓰게되었어요. 삽화가 너무나 압도적으로 아름다웠기에 당연히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어요. 강렬한 삽화와는 다르게 주인공이 자신을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블랙팬서인 네라가 한 친구를 만나 자존감을 찾게되고 자기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되는 내용이에요.

________
🙋‍♀️책소개 ✏️ 📃

제목:블랙팬서

글:막달레나 스키아보 

그림:수지 자넬라 

번역 :정인호

출판사:춘희네책방 

 출판일:2024년 05월 24일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다른 존재와 비교하며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는
블랙팬서 ‘네라’.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정반대의 모습을 가진
하얀 표범 ‘루나’를 만나다!

“네라, 너는 왜 숲속에서 지내지 않는 거야? 길을 잃어버렸니?”
“나는 이 숲에서 멀리 떨어진,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누구에게도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거든.”
“네라, 어서 나를 따라와! 너만의 세계로 가보자!

‘네라’는 ‘루나’와 함께하며 숨기려고만 했던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는데….

_______
주인공 블랙팬서인 네라는 검고 우아한 몸짓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생긴것과는 다르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는지 다른 동물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숨어다닐려고 하죠. 사람들 치마 안속을 숨어다니는 모습이 솔직히 귀엽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네라는 루나를 만나는데요. 루나는 하얀 표범이며 네라와 마찬가지로 너무 아름답게 그림으로 묘사되어 있어요.

루나는 네라를 격려해주며 오히려 네라가 가진 모습들을 칭찬하며 그러한 점이 너무나 부럽다고 말해주죠. 그런 말들로 조금씩 더 자신감을 찾으며 루나에게 표효하는 법도 알려주며 어느세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게되요.


루나와 네라는 서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비교하는 생김새가 비슷하면서도 정반대의 색을가진 대상들이에요. 루나는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숨어지낼려는 반면 루나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말하면서도 숨어지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죠.

모든이들은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점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삶의 가치가 달라지죠.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에따라 긍정적인 삶 또는 부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도 있죠.

서로를 비교하는것보다 자신이 가진 단점보다는 장점들을 가지고 삶의 의미를 가진다면 더욱더 자존감있게 살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먹는것은 쉽지가 않죠. 그렇지게 주변 인물들이 중요한것 같아요. 네라곁에서 격려해주고 장점을 이야기해주는 루나가 있음으로써 달빛아래에서 검은빛의 우와함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찾게된 모습처럼 주변에서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보다 응원해주고 장점을 극대화시켜주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신비하며 강렬하고 아름다운 그림체와 함께 자신감에 대한 교훈을 주는 그림책이라 아이가 더욱더 흥미 있어했고 개인적으로 저는 내용도 좋지만 그림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눈이 즐거웠답니다.

아름다운 그림책 너무 잘 읽었습니다.


#춘희네책방 #블랙팬서 #신간도서#자신감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스타그램 #서평단#막달레나스키아보#수지자넬라 #서평이벤트#그림책테라피 #그림책리뷰 #친구#자존감#책읽는엄마 #서평하는엄마 #서평 #책리뷰 #책서평#책추천#책테라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