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 우리 가족 첫 성교육 그림책 꿈꾸는 씨앗
박소영.조성우 지음, 이서영 그림 / 물주는아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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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

출판사 물주는 아이 @growingi_book 과 @mini_flix_b 님께서 받게 된 [세살부터 알아야해!내 몸 네 몸] 서평단에 선정되어 매우 유익한 책을 아이와 읽고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서부터 자기몸에도 부쩍 관심이 많아지고 아무래도 처음 원생활을 하는것이라 남자아이들과 같이 생활하게되서 아무래도 일찍 성교육을 조금씩 시켜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평소에도 엄마와 아빠의 몸이 왜 다른지 물어보기도해서 설명도 해주고 부끄러움 없이 성교육에 임할 자신은 있으나 말로 설명해 주기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던 그때 이 그림책을 알게되었고 아이와 같이 그림으로 보여주며 읽고싶다란 생각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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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저자:박소영,조성우

그림:이서영

출판:물주는아이

발행:2024.03.22

성교육은 언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유치원 때일까요, 아니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일까요? 바로 아이들이 자기 몸을 궁금해하고, 다른 사람의 신체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부모가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들은 매 순간 세상을 배우며 발달합니다. 성에 대한 호기심도 그때그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해 줘야 하지요. 그 첫 시기는 바로 아이들의 인지, 언어 능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만 3세입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의 신체 부위를 우연히 보기도 하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몸을 보면서 성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해요. 특히 유아들은 성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다른 아이와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개념을 전달하려면 만 3세부터 가정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지요.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은 국내 소아정신과 의사들이 쓴 첫 유아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동화로 우리 몸에 대해 알려 주고, 부모들에게는 성교육 가이드로 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지요. ‘성’이라는 것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며 평생의 즐거움입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인생의 한 부분인 성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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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스트셀러의 책으로써 그만큼 유아 성교육그림책으로써 큰 관심을 받고있는것이겠죠. 국내 소아정신과 의사님들이 쓴 첫 유아 성교육 그림책이기에 더욱 믿음이 갔어요.

위에 책소개글에서 나온것과 마찬가지로 만 3세가 되자마자 아이가 몸에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솔직히 그전부터 같이 목욕하면 아빠의 몸과 엄마의 몸이 왜다른지 왜 배 아랫쪽에는 제왕절게란 큰 흉터가 있는지 등을 말로 설명해주면 저희 아이는 잘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자신이 엄마나 아빠한테 들었던 어휘들이나 이유들을 제법 잘 설명하더라구요.

그러나 몸이나 말로 보여주고 말해주는것도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그림책은 남자아이가 주인공으로써 왜 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소변을 보는지, 화장실은 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지 또는 임신한 엄마에 대한 궁금증, 아이가 어떻게 생기고 남자와 여자의 몸이 어떻게 다는지에 대한 설명들이 아이들 시각에 알맞게 재치있게 이야기로 설명되어 있답니다. 각 명칭들에대한 그림들도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어 아이와 그림을 보고 대화를 나눌때 설명해주기 편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의 성교육은 정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때는 부모님께 물어볼 엄두도 나지 않았었고 또한 부모님들도 애매모호하게 설명해주셨었거든요.
다행히도 제성격도 그렇고 저희가 한영 다문화 가정이라서 그런지 남편도 성교육에 대한 설명에서 부끄러움 없이 알려주는 편이거든요.

정확한 성교육전달이 나중에 아이가 커서도 올바른 성지식으로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기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아이가 부끄러워하지 않고 물어볼 수 있는 부모가 될려고 더욱 노력하고 있답니다.

성교육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신 유아, 저학년 부모님들은 필수로 가지고 있으셔야할 책이고 설명이 어려우시다면 이그림책을 같이 읽으시며 서로 이야기나누며 자연스럽게 배우게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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