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있어도 괜찮아 다정다감 그림책 18
나스티아 랴브체바 지음, 나타샤 요바니치 그림 / 다정다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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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ddbeatbooks 다정다감에서 신간책 이벤트로 <가시가 있어도 괜찮아>를 받았어요.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자기자신을 그자체로 좋아해줄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책을 받고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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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저자:나스티아 랴브체바

그림:나타샤 요바니치

출판:다정다감

발행:2024.05.20

까칠까칠한 고슴도치 테오도르와 둥글둥글 육지거북 소피아의 특별한 우정!

고슴도치 테오도르는 까칠까칠한 등의 가시 때문에 친구들을 사귈 수가 없었어요. 숲속 친구들은 테오도르만 보면 무서워서 도망쳐버렸거든요. 몸을 뒤집어서 가시를 숨기고 공터에 나가 보았지만, 동물들은 동글동글 매끈해진 테오도르를 공으로 착각해 테오도르의 몸으로 공놀이를 해 버렸어요! 속상한 마음을 안고 숲속을 걷던 테오도르는 우연히 육지거북 소피아를 만나게 되었어요. 단단한 등껍질을 가진 소피아와 뾰족한 가시를 가진 테오도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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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주 자기자신을 숨기며 인간관계를 가지곤 해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해주고 함께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정한 모습들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해서 억지로 숨기고 무리하며 관계를 이어나가죠. 이야기의 주인공인 고슴도치 테오도르처럼 말이죠.

가시를 숨기고 다른동물들에게 다가간 테오도르의 모습에 공으로 착각하고 테오도르의 몸으로 공놀이를 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은 모습이 마치 제 중학교 시절모습을 보는것 같았어요. 제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며 제 있는 그대로를 다 나타내지 못하고 좋아할것 같은 행동만 했지만 결국 돌아온것은 더큰 오해로 따돌림을 받게 되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러나 내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있어도 이모습 자체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오히려 더 솔직함을 보여주고 서로의 공통점도 공유하며 더 단단한 우정이 생기더라구요.
마치 테오도르와 거북이 소피아처럼 말이죠.

저는 제딸이 혼혈아이기 때문에 분명히 저희 아이에게 다가가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을 언젠가는 만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제딸이 이러한 점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러한 모습에 호감도 느끼고 친근함을 가지고 아무렇지 않게 다가올 진정한 친구들이 분명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속이지 말고 진정으로 다가오는 소피아같은 친구들을 만나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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