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고 작아져서 나무자람새 그림책 23
다비드 칼리 지음, 마르코 파스케타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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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다비드 칼리
그림:마르코 파스케타
출판:나무말미
발행:2024.04.18
32쪽/210*290mm/3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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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다비드 칼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동문학가입니다. 1972년 스위스 태생이시구요. 예술상부문2005년 바오밥상 수상 및 2006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신 유명한 작가님이세요.

 톡톡 튀는 상상력과 위트 있는 유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시며 지금은 제노바에서 사시면서 만화, 동화, 시나리오,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그 순간 마침』이 있고, 『나는 기다린다』라는 작품으로 위에 언급 드렸던 2005년 바오밥상을,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로 '예술상' 부문에서 2006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으셨어요.

이번 『작아지고 작아져서 』가 4월 신간으로 한국에서 나오게되어 매우 기대가 되었던 그림책 중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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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그림책을 읽고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어른도 그림책을 좋아할수 있다에서 시작된것 같아요. 평소 그림에 관심도 많은데요. 이번 신간을보자마자 이것은 어른을 위한 인생그림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에 대한 삽화들을 캐치하는것이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데 특히 이번『작아지고 작아져서 』는 마르코 파스케타님의 그림들과 함께 표지에서부터 갑자기 작아진 주인공의 커진 세상에 대한 어려움이 보여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었답니다.

자모코라는 주인공이 판타지 요소처럼 갑자기 점점 작아져서 세상이 상대적으로 커지며 자신에게 닥치는 어려움을 한장한장 표현하고 있어요.
특히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청녹색 계열의 그림들로 신비스러운 상황들과 자연적인 요소들이 더 크게들어나 신비함을 보여주는데요.

제일 생각나는 페이지 중 한장이 자모코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처럼 작아져서 꼭 모든 사람들이 어른처럼 보여 다리들만 보이고 자모코가 물건을 힘겹게 들고가는 장면이었어요. 그렇게 작아졌는데도 불구하고 도움은 요청하지도 않고 옆에 서있는 그 어느 사람들도 도와주지 않는 것이 꼭 우리들의 인생을 보여주는 것 같았죠.

인생을 살아가지만 내가 해결해야할 어려움을 스스로 해쳐나가야 하는 모습이 지금 제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특히 아이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훈육방법에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이것은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 해결하고 방법을 찾아가야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 길이 자모코가 가고 있는 길처럼요.

나중에 결국 계속 작아져 집에 가는 길을 잃은 자모코가 서있는 곳이 마치 거대한 숲처럼 보이게되어 당황하게 되고 그와중 자기처럼 같은 상황에 놓인 플로라라는 여자를 만나 같이 돌아다니다가 플로라의 말들을 통하여 자신의 관점을 바꾸게 되고 자신이 처해진 상황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요.
그렇게 작은세상에서 마음을 열고 플로라와 커다란 버섯 위에서 살게 되고 작은것에 대한 아름다움도 깨닫게 되죠.

결국 저도 그런것 같아요. 비록 지금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힘이들어도 플로라가 되주는 저희 남편이 있어 같이 해결할 수 있고 이것을 또다른 도전으로 받아들여 해결한다면 더욱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요.

지금의 저의 어려움을 나타내주는것 같아 이야기에 더욱 와닿았던 이번 그림책.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나무말미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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