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1 밀리언셀러 클럽 51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전체적으로 실망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호평을 (쉽게 별 3개나 4개를 주는지) 의문스럽다

좀비화... 참... 여기 미국에서 매 여름마다 2류작 영화로 써먹고 써먹는 이야기에

셀폰만 추가한 느낌이랄까...

유일한(?)씨의 "어느날 갑자기 1" 그리고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같은 작품들을 읽다 이 책을 읽으니 정말 유치하며 쓸때없이 잔인하기만하고

또 번역도 매끄럽게 진행되지않는다 (주인공들의 대화씬, 참 어색하기 짝이없다)

스티븐킹이 영화제작을 아니면 영화 시나리오 팔 생각으로 쓴 책인 거 같다 정말...

영화로 나와도 그냥 슬래셔-좀비-여름타겟-2류작 영화인듯...

이 책을 사지않고 빌려 읽어 다행이다.

더운 여름이라 기대해서 읽었는데 T_T

아무튼 이번 여름을위해 재미난 책을 읽고싶다면 이 책은 정말 비추!!!

 

어느날 갑자기 1 - 유일한

살인자들의 섬 - 데니스 루헤인

남쪽으로 튀어! - 오쿠다 히데오

 

이 세권의 책을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사의 알
무라야마 유카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전체적으로 짧게 요약해 말하자면, 이 책은 그저그런 일본 소설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름답게 표현하고자한 < 사랑과 이별의 잔잔한 이야기라고나할까?

아무튼 별점은 ...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니깐 ... 내게 밤 친구가 되어주었으므로

별 3개... 밋밋하지만 잔잔하다. 이 책이 일본에서 200만부씩이나 팔리고 뭐 ...

은은하고 예쁜 책 커버에 반해 거기다 알라딘 리뷰어들의 후한 점수에 산다면 ...

글쎄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 번역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다. 번역가 김난주씨의 번역에 익숙해져서일까.

예를들어 이 책엔 '중견 배우 임현식을 닮은...'이라는 번역이있는데

아니 주인공들 이름 장소 문화적 배경까지 다 일본인데

왜 굳이 뜬금없이 주인공이 한 사람을 표현하는데있어 중견 배우 임현식을 닮은... 일까.

000눈에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수한 아저씨 역활을 연기하는 배우처럼 그는 낮설지않았다 <

뭐 그런식으로 번역했었다면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조금 뜬금없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몇십페이지를 읽으면서 주인공들의 일본 이름들...

장소의 이름들... 등등 익숙해지다가 중견 배우 임현식이라니...

그외 ... 매끄럽지않은 번역도 실망적이었다.

 

아무튼 나처럼 잠이 안올 때 밤친구가 필요할 때

밋밋하지만 잔잔하게 크게 부담없이 읽고싶다면

뭐... 괜찮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