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은 재미있다. 얼마전 유행한 알쓸신잡처럼 다양한 과학적 정보를 재미있게 얘기해준다. 하지만 기승전박근혜다. 초반에는 위트에 웃지만, 책을 계속읽다보면 과학교양서가아닌 지난정부 비판록인거 같다. 그쪽으로의 비중이 너무 과했다는 느낌에 책의 재미가 반감되었다. 차라리 책의 제목을 바꿨으면... 재미있는 교양수업을 들으러왔다가 교수님의 정치강연을 듣는 느낌.
기업의 최우선 목표는 이윤이지만 고객을 어떻게 만족시키고 얻는 이윤이 중요한가가 중요한거같다. 친환경자동차라서가 아니라 최고의 차라서 구매자를 만족시킬 수 있고 자동차시장을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는 신생기업. 한국에도 테슬라같은 기업이 나올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