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시즌 3 : 5 터미네이빵 브레드이발소 시즌 3 애니북 5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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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브레드이발소3 애니북입니다. 5권의 제목은 터미네이빵이네요. 이번에 소개된 에피소드는 소시지 선발대회, 도넛레인저의 부활, 터미네이빵 이렇게 세 편인데요. 소시지 선발대회는 분량이 길어서 두 편으로 나누어 놓았네요.



우리는 공정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브레드 이발소가 성인이 봐도 재미있는 이유는 현실을 잘 반영했기 때문인데요. 소시지 선발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는 소시지는 여왕의 애견 소시지인 세바스찬입니다. 이름부터 고급스럽네요. 세바스찬을 1등으로 올리기 위해 눈에 보이는 갖가지 비리가 가득한데요. 어린이 독자들도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낄 만큼 대놓고 불공정한 게임을 합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메이크 오버로 대결을 하게 됩니다. 미용사가 멋지게 꾸며주는 소시지가 승리하는 거죠.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브레드가 자신의 소시지를 제쳐두고 세바스찬의 미용을 맡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든 순서가 끝나고 우승자를 발표하는 심사위원이 여왕이군요. 갈수록 가관입니다. 우승 결과와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네요.


터미네이빵은 교훈적인 내용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터미네이터빵을 줄인 터미네이빵은 미래에서 온 빵이죠. 터미네이빵은 베이커리 타운의 빵들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데요. 철저한 분리수거, 필요 없는 물건은 구입하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소 강압적으로 하게 합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을 이런 방식으로 습관화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터미네이빵이 왜 그리 성격이 급한가 했더니 작동 시간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30년 뒤 미래의 베이커리 타운은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를 바꾸기 위해 터미네이빵을 보낸 것은 다음 아닌 브레드였죠. 과연 터미네이빵을 과거로 보낸 보람이 있었을까요.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길러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좋은 내용이네요.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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