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쿠키와 다양한 쿠키들의 모험이 돋보이는 시리즈죠. 전편에서 소르베맛 쿠키는 아이스데빌을 막으면서 심장이 멈췄습니다. 용감한 쿠키는 소르베맛 쿠키에게 소울 잼을 넣어주고 소울 잼은 소르베맛 쿠키의 심장을 감싸서 새로운 힘을 갖게 되는데요. 쿠키들은 블루베리 요거트 마법학당에서 문을 발견하고 진리의 보석을 찾아갑니다. 이런 모험을 통해 쿠키들이 우정을 쌓고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명언들도 참 좋은데요. 커스터드3세맛 쿠키가 자신은 무능하다며 울자 다른 쿠키들은 위로해 줍니다.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쿠키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실수를 저질러도 사과하지 않는데,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쿠키는 주위의 조언을 듣고 실수를 바로잡으려고 한다고요. 그러면서 현명하고 훌륭한 쿠키가 된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네요. 이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이야기를 중간중간 넣어서 교육적으로 참 좋은 시리즈예요. 쿠키런 시리즈에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없어서 아주 만족해요. 쿠키들도 다 너무 귀엽고 나쁜 쿠키도 그 모습은 참 귀엽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만큼 내용이 건전해서 이 시리즈는 계속 구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