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계사 100 탈것 도서관 1
임유신 지음 / 이케이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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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769년에 나온 증기자동차부터 미래 자동차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책입니다. 자동차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데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너무 좋아할 책이죠.



1부에서는 자동차의 발전과 미래 자동차, 2부는 자동차의 기술, 3부는 자동차의 디자인과 구조, 4부에서는 세계 최고 자동차와 자동차 회사 등을 다룹니다. 5부는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 6부는 자동차와 인물, 7부는 기능과 역할이 다양한 자동차들, 8부에서는 탈것의 역사를 알려줍니다. 이렇게 자동차에 대한 방대한 내용들이 나오니 관심 있는 부분부터 골라 읽어도 재미있어요. 사진도 선명하고 설명도 쉽게 나와 있어서 자동차를 다방면으로 이해하기 좋습니다. 특히 다양한 자동차 사진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자동차의 종류와 가격, 엔진이나 계기판, 히터와 에어컨이 나오는 원리 등 자동차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관심 없었던 부분도 알게 되니 재미있어요. 특히 타이어가 왜 검은색인지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요. 책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타이어의 재료 중 석유에서 뽑아낸 검은 가루 형태의 카본블랙 때문에 검은색이라고 하네요. 타이어는 계절에 따라 종류가 나뉘고, 스포츠카나 경주용 자동차의 타이어는 보통 자동차의 타이어와 다릅니다. 타이어의 크기나 표면 무늬가 차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니 첨단 기술의 결정체라는 설명에 공감이 됩니다.

자동차의 시대별 특징부터 진보하는 기술도 함께 알려주니 미래 자동차에 더 큰 기대가 됩니다. 자동차 앞 유리를 활용한 계기판 정보는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안에서는 가상 현실을 이용해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직업도 소개하는데요. 자동차 디자이너, 경주 드라이버 등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가 많아요. 자동차를 잘 모르는 제가 읽어도 재미있는데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보물 같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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