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재무경제 전문가와 생애 관리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저자 두 명이 쓴 책입니다. 노후대비를 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잘 나와있네요. 노후 자금을 잘 모으기 위해서는 저축과 절약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여기에 투자를 겸해야 자금이 모이는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투자는 어떻게 해야 안정적이면서도 좋은 수익을 볼 수 있을까요. 저자는 ETF를 추천합니다. ETF는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를 주식의 형태로 만든 상품인데요. 지수를 따라 움직이도록 설계한 상품인 인덱스펀드의 한 유형이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주식처럼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우량주 투자, 장기 투자 등 자산을 크게 손해 보지 않는 방법을 소개하는데요. 이 책의 목적이 퇴직 후 생애 설계에 맞춰져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알맞은 노후 자금이 얼마일지는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더 이상 추가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있는 자금으로 아껴 써야 한다면 마음이 불안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세팅해두고, 시니어 일자리도 찾아서 소득이 들어올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해두면 좋겠죠. 한 달에 얼마나 쓸지 잘 계산해서 생활비 외에 취미 생활이나 여행 등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노후 자금을 마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