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ing for Speeches 1 (Paperback, 2nd Edition) Speaking for Speeches 1
씨드러닝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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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for Speeches 시리즈는 영어 공부를 3~4년 정도 한 학습자에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초등 고학년 정도 생각하면 되겠죠. '영어로 1분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학교 수행평가 대비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를 살펴봅니다. 가족이나 일상, 취미, 동물 등 초등학생들이 발표하기 좋은 주제들이네요.

이 교재의 목표는 외국인과 회화가 아닌 '1분 영어 스피치'입니다. 자신이 쓴 문장을 읽고 발표할 수 있는 정도로 영작하는 능력을 기르고,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방법을 배우는 교재라 홈스쿨링, 그룹 수업에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QR코드를 활용해 공부하기 좋은데요. 영미권 아이들의 발표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어떤 식으로 발표하면 좋을지도 생각해 보고, 발표하는 태도 등도 눈여겨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 교재는 영어를 이미 3년 정도 공부한 학습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문법을 알고 있고, 일상 단어나 문장 정도는 쓸 수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주어진 주제로 어떤 문장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듣고 따라 쓰기, 듣고 답하기 등 다양하게 공부하면서 여러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런 다양한 예문들을 보면서 자신의 글쓰기를 해 봅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해 소재를 생각하는 방법을 보여주네요. My family 가 주제라면 글에서 소개하고 싶은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특징도 떠올려보면 좋겠죠.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써 보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한 내용을 글로 써보면 되는데요. 문단을 어느 정도로 나눠서 쓰면 적당한지 옆에 팁으로 보여줍니다. 시작하는 말, 끝내는 말 등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보여주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여기서 글을 쓴 후에 첨삭을 받으면 좋은데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조금 도와주면 좋겠죠.




이렇게 쓴 글을 다듬어 교재 뒤편에 옮겨 쓸 수 있습니다. 이런 글들이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이죠. 완성된 글을 따로 모아두면 영어로 말할 기회가 있을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학교 수행평가 등 활용할 기회가 있겠죠. 영어로 글을 쓴다는 것이 무척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한글로 글짓기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영작을 한다는 점만 다를 뿐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자신 있게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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