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알파벳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엮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놀면서 공부하는 알파벳 스티커예요. 영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유아에게 잘 맞는 수준이죠. 즐겁게 놀면서 알파벳을 익히는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북입니다.



놀이판을 펼치면 알록달록 귀여운 동물과 식물들이 보입니다. 여기가 스티커판인데요. 가운데 브레드도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윌크와 초코도 있군요. 브레드 이발소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찾아보라고 하면 잘 찾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판을 접으면 알파벳과 동물 그림자가 있는 스티커판이 나옵니다. 스티커판에 폭신폭신한 스티커를 붙였다 뗐다 하면서 노는 구성이에요.


 


보통 스티커는 한 번 붙이면 끝나는데 이 스티커는 붙였다 뗐다 하면서 계속 놀 수 있어요. 가성비 좋네요. 알파벳과 그림 스티커는 연관이 되는데요. A는 Airplane, P는 Pineapple 와 연결할 수 있겠죠. 아이가 알파벳을 모르더라도 놀이를 통해 친숙해질 수 있고, 옆에서 엄마가 단어를 읽어주면서 놀면 영단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네요. 스티커를 보여주면서 '귀여운 cat이 있네', '이 doughnut 정말 맛있겠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즐거워하니까요.


아이가 스티커북을 받아들고 기뻐합니다. 이제 즐겁게 놀면 되겠죠. 스티커를 잘 보니 고릴라gorilla와 나무늘보sloth가 비슷해 보이네요. 아이에게 발음도 알려주고 동물의 특징과 차이점도 알려주면 좋겠죠. 뭐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요.


스티커판 위 그림자 위에 그대로 따라 붙이기도 하고, 자유롭게 붙이기도 합니다. 폭신폭신한 스티커라 촉감도 좋네요. 뗐다 붙였다 마음껏 놀 수 있으니 더 재미있나 봐요. 이제 알파벳을 막 배운 단계라 알파벳 노래를 흥얼거리며 노네요. 유아용으로 딱 좋은 영어놀이 스티커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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