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황에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한다
정규범(경장인)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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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리가 높습니다. 현금만 많이 보유하고 있어도 고금리 예금을 활용해 제법 큰돈을 벌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대출 이자도 높아져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도 기회를 활용하는 방법일 수 있죠. 부동산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장담할 수 없지만 고점 대비 많이 떨어진 상태니 과감하게 부동산 투자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보통 재테크를 할 때 마지막 단계가 부동산 투자라고들 하는데요. 저자는 돈이 없을수록, 투자가 처음일수록 부동산을 사야 한다고 말합니다. 불확실성이 강한 코인, 주식보다 부동산이 더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금 마련은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해결되니 공부를 많이 한 후에 경매에 도전할 것을 권합니다. 저자 역시 2018년에 첫 경매를 시작했고, 그당시 모아놓은 돈 650만 원과 마이너스 통장 5천만 원이 초기 자금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경매를 시작해 지금은 4년 만에 50억 대 부동산을 갖고 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자금이 적을 때는 빌라, 오피스텔, 지방 아파트 등을 공략하고 자금이 비교적 클 때는 서울 아파트를 공략하라고 합니다. 경매는 시세보다 싸게 사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사는 순간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고, 실거주를 하지 않더라도 전세나 월세로 돌려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죠. 부동산은 주식과는 달리 자주 사고파는 것보다 2년 이상 보유하면서 투자금도 얻고 월세 등의 수입도 고려하면 좋습니다. 세금 부분도 잘 알아봐야겠죠. 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기통같은 인테리어 기술자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지역 카페, 공인중개사에게 추천받아 몇 군데 견적을 넣어보고 진행하면 됩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작업을 많이 한 그 지역 업자를 찾을 수 있으면 더 좋겠죠.

경매는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처럼 경쟁자가 적은 때에는 좋은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소자본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경매 정보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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