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한글 박사님으로 유명한 최영환 박사님의 꿀팁이 가득한 한글 공부 놀이북이에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놀이하듯이 한글을 배울 수 있어 아이가 거부감 없이 공부해서 좋네요.
'아하 한글 박사님의 스티커 놀이'는 3권 세트인데요. 그중 1권에서는 스티커 놀이로 기본 글자를 익히는 단계예요. 그림 스티커와 글자 스티커를 붙이며 한글 학습의 가장 기본이 되는 쉬운 자음과 모음을 붙이며 놀듯이 공부할 수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자음과 모음의 결합원리를 배울 수 있는 똑똑한 한글공부책입니다. 스티커도 귀엽네요.
한글공부를 해 볼까요. 스티커 붙이기, 글자 색칠하기, 읽어보기 등 쉽게 시작합니다.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신이 났네요. 스티커 붙이는 자리는 그림자 처리가 되어있어 한눈에 위치를 알아보기 쉬워요.
스티커를 붙이고 글자를 따라 쓰니 알록달록 귀엽네요. 이런 방법으로 자음과 모음을 배우는 구성입니다.
중간중간 복습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배운 자음과 모음을 스티커와 글자 색칠하기로 짚어보는 과정이에요. 앞에서 즐겁게 공부했던 내용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역시나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네요. 유아기의 공부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데 초반부터 힘을 빼고 지루함을 느끼면 곤란하니까요.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면서 한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문제집이 참 좋네요.
문제집 상단에는 박사님의 꿀팁이 나옵니다. 이런 부분은 엄마가 읽어줘야겠죠. 엄마가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교재는 이런 설명들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팁들을 참고해서 아이에게 읽어주면 홈스쿨링의 효과가 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