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살펴봅니다. 따라쓰기에서 다 배웠던 한자죠. 8급 시험에 나오는 50자입니다. 5일 동안 공부하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 복습하고 넘어가는 구성입니다. 한자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보니 부수가 무엇인지도 알려주고 한자를 쓰는 순서도 알려 줍니다.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세로획을 먼저 쓰기, 가운데 획은 먼저 쓰고 삐침은 나중에, 둘러싼 밖을 먼저 쓰기, 꿰뚫는 획은 나중에, 좌우에 삐침이 있을 때는 왼쪽 삐침 먼저 쓰기, 책받침은 맨 나중에 쓰기,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할 때 가로획 먼저 쓰기, 오른쪽 위의 점은 마지막에, 위쪽에 있는 점은 먼저 쓰기, 바깥쪽에 있는 점을 먼저 쓰기 등 한자 쓰는 순서는 처음부터 정확하게 알아둬야 혼돈이 없죠. 이렇게 쓰는 연습을 해야 한자를 바르고 예쁘게 쓸 수 있으니 잘 익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