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처음에 식당을 차릴 때는 부푼 꿈을 안고 본인과 가족의 노동력을 갈아 넣으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장사가 잘되지 않아 가족과의 관계도 엉망이 되고 장사를 접어야 할 정도로 힘든 시기가 계속됩니다. 그러다 관련 책들을 읽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여러 가지 노력을 하며 다시 일어서 높은 수익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과정을 유튜브에 올리며 유명해지게 됩니다.
저자는 오프라인 장사 5년, 온라인 장사 4년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온라인 장사는 유형의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무형의 가치를 판매하는 것인데요. 저자가 오프라인으로 장사를 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익을 얻습니다. 유튜브 수익, 온 오프라인 교육비, 멘토링 비용 등 다양한 경로로 수익이 발생하도록 합니다. 요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종류의 책을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건데요. N잡러가 되는 것이죠. 온라인,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런 활동들이 서로 연관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됩니다. 직업이 프리랜서다 보니 오프라인에서 수익이 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SNS를 활용해 수익을 내고, 그러다 보면 오프라인으로 강의 요청이 들어오는 식입니다.
이 책에는 장사를 하려면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대출을 내서 크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처음에는 혼자서 할 수 있을 만큼만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상권 분석은 필수인데요. 주위에 경쟁 업체를 잘 알아보고, 권리금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장사를 하면서 손님의 마음을 얻는 방법, 손님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도 소개합니다. 저자처럼 온라인을 활용해 홍보도 하고 교육도 하면서 N잡을 시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자신의 장점과 성향을 잘 생각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