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는 한 블럭에 숫자가 한 번씩만 들어가고, 가로 세로에도 마찬가지로 숫자가 한 번씩만 들어갑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난이도를 올려가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요. 스도쿠가 처음에는 어려워 보여도 계속 풀다 보면 숫자를 한눈에 보면서 빠르게 풀 수 있는데요. 풀면 풀수록 푸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고, 풀이 속도도 올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빈칸이 많은 스도쿠를 눈으로만 대강 보고 풀다 보면 하나를 틀렸을 때 남은 칸도 다 틀리게 되는데요. 그러면 어디서부터 틀린 건지 알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다 지우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더라고요. 그런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처음부터 천천히 꼼꼼하게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스도쿠는 풀기 간단하지만 풀고 나면 참 기분이 좋죠. 스프링북으로 나와 있으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풀기 위해 한 장씩 뜯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차 안에서 보내는 이동 시간이나 약속 시간 전 기다리는 시간 등 우리가 별생각 없이 버리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스도쿠를 푼다면, 시간도 낭비하지 않고 두뇌 회전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생기겠죠. 어린이용이지만 고급편이니 성인이 머리 식히기 용으로 풀어도 좋은 스도쿠 퍼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