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방학을 이용해 다음 학기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예습했는데 4학년이 되니 '5학년 수학'에 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이 들려옵니다. 5학년 수학은 너무 어려워서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가 되기 시작한다고요. 그래서 5학년 수학도 조금씩 준비해둬야 할 것 같아 고민하다가 준비했습니다.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하는 문제집으로 시작해야 거부 반응이 없겠죠. 똑똑한 하루 빅터연산으로 시작합니다.
빅터연산은 비교적 쉽고 간단한 구성이라 아이가 좋아해요. 그래서 5학년의 시작은 빅터연산과 함께 하려 합니다.
먼저 학습만화로 배울 내용을 살펴봅니다. 자연수의 혼합 계산은 가장 기본이 되면서 헷갈리기 쉬운 단원이죠. 꼼꼼하게 계산하면서 익혀야겠습니다.
연산 문제집이라고 문제만 나오는 건 아니고요. 간단한 개념 설명이 나와서 좋네요. 세부적으로 단원을 나눠서 비슷한 문제를 계속 풀어 정확성을 높이는 구성입니다.
개념 설명을 잘 읽고 문제를 풀어갑니다. 설명을 잘 읽었다면 문제도 비슷하게 나오니 천천히 풀면 어렵지 않아요.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나면 집중 연산 코너에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이런 반복 구성으로 연산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연산의 중요성은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제가 아이 문제집 푸는 걸 보니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기본이 돼야 어려운 문제도 실수 없이 풀 수 있어요. 꼭 학교 공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물건값 계산할 때 등에서도 많이 쓸 수 있으니 두루두루 도움이 됩니다.
개념 설명과 같은 유형의 문제가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비슷한 문제를 많이 풀 수 있어서 좋아요. 연산 문제집으로 딱 좋네요.
문제집에 있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연산 테스트를 계속할 수도 있어요. 암산 실력이 많이 늘 것 같아 자투리 시간에 활용해야겠어요. 5학년 1학기 수학이 많이 어렵다고 해서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중인데 아이가 빅터연산 문제집이 재미있다고 잘 풀어서 참 다행입니다. 완북할 때까지 많이 격려해 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