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빨강 1 민음사 모던 클래식 1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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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제 이 책을 샀을까? 한참이 지난 것 같다, 죽음이 말하는 인상적이었다,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죽은자에게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 즐겨 장편을 기다린다는 것은 나에게 축복이다, 그래서 이 책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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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 - 지루함의 아나토미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12
몸문화연구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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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오늘날 인간은 더 이상 능동적으로 사상과 사물에게로 나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사상과 사물이 인간을 흡수해버린다, 그것들은 인간에게로 달려들어 인간 주위에 소용돌이친다, 인간은 이미 생각하는 인간이 아니라 다만 생각되는 대상일 뿐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나는 생각된다. 고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정은 이렇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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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love52 2014-07-16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스 피카르트의 책 침묵의 세계를 찾아봐야겠다, 그 책은 내 주위에 있는데 어디쯤 있는지...
그 책을 예전과 다른 마음으로 만날 수 있어서 또한 기쁘다
 
권태 - 지루함의 아나토미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12
몸문화연구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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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구입했는지 왜 구입했는지 까마득하다. 그러나 발제자가 된 덕분에 모두 읽었다, 내가 열심히 읽었기에 아는 것 만큼의 깨달음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했다. 특히 권태와 폭력이라는 주제는 크게 공감되는 주제로 다가와서 창의적인 해결책이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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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 - 지루함의 아나토미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12
몸문화연구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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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었다, 시간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고 쉼에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갖게 되었고 그리고 자신에게 너그러움과 포용력을 가지게 되었다. '모모' 에서 청소부가 생각난다. "비질 한 번 하고 숨 한 번 쉬고 ....' 쉬업쉬업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책이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가 좋아서 한 번 읽고 두 번 읽으려고 또 핸드백 속에 넣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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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서재
장석주 지음 / 한빛비즈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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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외국에 여행에서 이 책 한권을 다 읽고 그곳에 사는 딸에게 주고 왔다, 그리고 책을 다시 사서 꼭 한 번 더 읽으면서 작가의 인생관과 책에 대한 행복감을 소롯이 사는 동안 변함없이 간직하려고 한다, 그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작가와의 동일시를 통해 충분해 행복했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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