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꼭 - 카멜레온의 일곱 빛깔 숨바꼭질 너른세상 그림책
나일성 지음 / 파란자전거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여러가지 매력과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살짝 소개해드릴게요. 한권의 그림책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는지요.
우선 표지를 넘기면 다양한 색깔의 카멜레온이 등장합니다.
저는 꽃무늬가 참 예뻤는데 아이는 무지개빛깔이 가장 맘에 든대요~

 

 

 

 

 

동화책의 첫 구절부터 참 아름다운 우리말 표현이 보여요.
눈부신 햇살이 부서져 내리다니요~
5살 아이가 이 말을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매 페이지마다 아름다운 표현이 들어가 있어요.
폰트의 크기를 키운 단어나 문장이 하나씩 들어가 있어
책읽기의 재미를 더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은 커다란 글자만 읽어보는 재미를 느낄수도 있지요.

 

 

 

 

 

 

 

 

이제 숨바꼭질이 시작됩니다.
키가 큰 기린, 몸집이 커다란 코뿔소.
이름이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찌르레기, 갈라고, 플라멩코도 등장합니다.

 

 

 

 

 

 

 

 

 

1, 2, 3 .... 드디어 10!
아이와 함께 숫자를 세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그래서 요즘 숫자세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더 좋아했어요.
아마 예상했겠지만 마지막까지 꼭꼭 숨어 있었던 카멜레온은 어디 숨어있었을까요?

 

 

 

 

 

한가지 비밀이 더 있다면 매 페이지마다 카멜레온이 몸색깔을 바꾸며 숨어 있었답니다 ㅎㅎ
마지막 페이지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붙여가며
다양한 색깔의 카멜레온을 찾아보세요.

 

 


 

 

 

 

한글도, 숫자세기도 할 수 있고
색감도 표현도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인듯해요.
내용 자체는 간단하지만 아이들은 아마 어른보다 많은걸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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