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가 아키라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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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표적이 된 여자.

그리고 숲속에서 발견된 백골의 사체!!

충격적 시작, 경악스런 반전.

감동의 결말까지...완벽한 소설!!!


생각했던 전개가 아니어서 당황스러웠던 소설...진심으로.....

특히 표적이 된 여자의 정체가 밝혀졌을때...물론 중간까지 읽었을때 아!! 내가 생각했던 전개가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다른 방향을 생각했는데...그것도 아니어서 솔직히 멘붕....이 소설이 추구하는 내용때문에 멘붕이 온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전개여서 멘붕..특히 마지막 대사는......너무 극적으로 낭만적이서 억지로 감동을 주려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솔직히 저런 남자가 어디있어?? 라는 생각에 뭔가 빈정도 상했다는...ㅋㅋㅋ

 

 

 

 

표지에서 주는 저 느낌...이 소설처럼 나도 예전에 택시에 스마트폰을 두고 내린적이 있어서...

물론 좋은 아저씨를 만나서 잘 찾았지만.....이런 전개를 예상 못했던건 아니었다..

이런 상황이 누군가에게 올 수 도 있다는 생각이....소름이 끼치기도했다는.....

특히 sns로 인해서 나의 정보가 언제든지 빠져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아!!! 그러고 보니...내 블로그 해킹당해서 내가 가입한 모든 카페에서 강퇴를 당했던.....

순간 화가 훅!!! 올라왔다는.......


그래서 읽으면서 저 핸드폰을 주운 남자가 숲속 시체들을 버린 남자구나라는것을 알수 있었다..하지만 이 소설의 진짜 이야기는

그것이 아니었다는..그래서 순간적으로...범인잡기 문제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어서..이 작가가 진짜로 쓰고싶었던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특히 여자의 정체가 밝혀졌을때..그리고 그것을 범인이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밝히면서 딜을 할때...그녀의 모든것을 쥐고 흔드는

두 남자들의 이야기에 순간 지루하기도...그냥 묶여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검은 생머리를 흔들며...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는..그녀의 심정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물론 그녀의 인생이 그리 행복했던것도 아니었지만..마지막 남자가 여자한테 한 대사로 감동의 결말이라는 말을 쓰는게...

솔직히 짜증났다는....그 여자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남자친구...그녀는 선택권이 없다...아마 거부했어도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녀의 큰 정체때문에....아마....그녀는 선택할것이다...남자친구를....다른 선택권이 없기에..그것을 감동의 결말이라고 말하는 것이..너무 속상했다.


재미가 없었던건 아니었다. 몰입도도 있었다. 오타쿠적인 성향은...일본에서는 조금은 흔한것이고..분명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테니까..

하지만 많은 여자들의 죽음...그것이 자신의 어렸을때 겪었던 엄마와의 기억때문에 일어났다는것이..그리고 마지막 큰 비밀이 있는 주인공 여자의 남은

인생이..또 다른 어떤 남자로 인해 결정되었다는 사실이...맘에 안 들었을뿐이다...

조금 찜찜한 소설이었다...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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