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의 신
아가와 다이주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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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갑자기 멈춰 선 열차

희망과 감동의 미스터리...........미스터리?????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타는 막차. 하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하나하나 다른 사연....

확실한 일본 스타일의 잔잔한 이야기라서 읽기는 굉장히 수월한건 인정!!!!

하지만 소소한 미스터리물이라는 것에는 조금 의문이............


은밀하게 다가오는 치한의 손길과 눈빛을 알아 챈 미녀

납기가 코앞에 닥친 IT 엔지니어..그리고 갑자기 얻게 된 휴가

애인에게 이별의 편지를 보내고 그와 마지막을 함께하는 여자

위독한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막차를 탄 아들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전철역에서 투신자살해서 모든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싶어하는 어느 남자

왕따였지만 전혀 개의치않았던...소녀, 숲을 그리던 중 갑자기 필요해진 빨간 물감, 빨간색...순간 눈에 보이는 커터칼..그리고 자살소동

소녀는 왕따 시키던 주동자 남학생은 죄책감에 자살을 시도하는데...

사람에게 떠밀려 플랫폼에서 떨어져 죽을뻔한 여자...자신을 구해준 남자를 찾기위해 역 매점 판매원으로 일한지 25년

스크린도어가 생기면서 이제 역매점이 사라지게 되고...그녀의 직업도 사라지게 된다. 그때 만난 자신의 은인....


이렇게 총 7가지의 이야기가 막차라는 아니면 전철역이라는 장소에서 큰 그림을 그리게 된다.

서로 다른 이야기인데 묘하게 겹쳐지는 부분이 많은........

 

 

확실히 우와!!! 이건 생각지도 못한 결말인데 했던 이야기는 첫번째 이야기였던 '파우치'였다.

아주 아름다운 미녀의 비밀이 그냥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놀랐다는...


하지만 그 이외의 이야기는 미스터리라는 말을 하기에는 조금 많이 부족했다.


일본식 잔잔한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많이 실망할것 같다...


조금 더 미스터리한 요소가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은 이 책...

그래도 오랜만에 잔잔한 일본소설을 읽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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