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 어느 카피라이터의 일주일 글쓰기 안내서
서미현 지음 / 팜파스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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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특히 책을 읽고..이 책에 대해 나의 생각을 남기고싶어라는 마음이 들었을때..그래서 주절주절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면..

참으로 맘에 들지않는다. 같은 책을 읽었는데..다른 사람과 생각한 부분이 비슷한데 어떤 사람은 어쩜 이리도 재미나게 마음에 쏙들게

이렇게 잘 쓸까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나도 글을 재미있게 조리있게 읽을만하게 쓰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것이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되었다. 나의 글쓰기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에서..

 

 

 

 

제목 그래도...날마다 그냥 쓰면된다. 어떠한 특별한 틀이있는것이 아니다. 그냥 쓰면된다. 물론 나름의 규칙을 정하면 더욱 체계적이고 멋드러진 글을

쓸게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것은..중간중간 너무나 내 마음속에 와닿는..

글을 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궁금한점..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점을 속속 잘 긁어주었다는것...


p17 활자가 글이 되려면 생각이 담겨야한다.

p26 내가 어떤 유형의 글을 더 잘 쓰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p30 신선한 재료 손질부터 어휘는 얼마나 많이 채워져 있는지, 짠맛과 단맛은 적절한지, 쓴맛과 매운맛은 과하지는 않는지, 신맛은 가끔이라도 쳐주는지 알아야한다. 쩍쩍 갈라지는 겨울날의 건성 피부처럼 건조한지, 아니면 이슬 먹은 피부처럼 촉촉한지 가늠할 필요가 있다.


글쓰기를 저렇게 비유를 확실하게해서 내 마음에 쏙 들게 표현하다니....어쩜....


p31~32 독서 리뷰를 더 잘 써보고 싶다라는 목표가 있다면 재기 발랄하고 위트 넘치는 문장을 욕심내지 않아도 된다. 독서에서 느낀 감상을 숨김없이 쓰는 정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글을 읽는 순간..나의 독서리뷰...글쓰기에 대한 생각이..그 압박감이...스트레스가 한방에 풀리는 느낌...


p32  편견을 가지면 좋은것을 봐도 좋아지지 않는다. 글도 분명히 그렇다. 글을 좋아하고, 수많은 책과 글을 읽어야 잘 쓸 수 있다. 노력 앞에 장사 없다는 오래된 진리를 슬쩍 꺼내본다.


열심히 읽다보면..그리고 조금이라도 나의 생각과 느낌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글로 적다보면...내가 원하는 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이 책을 단숨에 읽어버렸다...맘에 드는 문장 하나하나 밑줄을 그어가면서...

 

 

 

 

그리고 중간중간 주제를 정해서 내가 글을 쓸 수있게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이렇게 짧게 글을 쓸 수 있게 해주어서 아주 좋았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고 생각을 해야하는 부분은 아직 쓰지 않았지만..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 한 구절을 적는다라는지...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가사를 적는다라는지..이런것을 하다보니.. 그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글을쓰고 가사를 적었는지 조금은 이해를 하게되었다. 또 왜 내가 그 작가와 그 가수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아주 조금 알게되었다는...


이 책을 읽는다고 완전 글을 아주 잘 쓰는 사람이 되지않는다.

하지만 곱씹어서 차근히 읽으면 나의 생각주머니가 확살하게 확장이 되고 연결이 되는것은 알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쓰는 능력이 향상 되었다고 생각한다.


글 잘쓰는거 어려운것이 아니었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그냥 쓰면된다.

엉터리어도 괜찮다. 그냥 쓰면 된다. 그러면 언젠가는 내가 내 글을 맘에 들어하는 날이 올것이다...

그럴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그냥..주절주절 써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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