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렇게 귀여운 토끼라니....
영화 예고편을 보고 "어머!!! 저 귀여운 생명체는 뭐지??? 뭔데 저렇게 귀엽게 영화에 나오는거지?? 저영화를 봐야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그 귀여운 피터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게되었고...그리고 그녀의 아름다운 동화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 집에 도착한 책을 보고..사실 좀 많이 놀랬다.
굉장히 많은 출판사가 영화 개봉에 맞추어서 피터 래빗 전집을 출판하고 있었고...어떤 스타일이 우리집에 올지 몰랐기에...
기대했는데...우선 사이즈가 커서 놀랬다...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양장본.....
이것을 가방에 넣고 다녀야한다는 사실에 사실 조금은 걱정을 했었다..하지만...책을 펼치는 순간..들고다닌것은 문제가 아니게되었다.
내마음을 사로잡은 귀엽고 아름다운 그림들...
부유한 삶을 살았던 작가였기에....자연스럽게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여러마리의 동물을 애완동물처럼 키웠던 그녀..
그녀의 편안한 인생이 느껴지는 동화들.......그리고 굉장히 솜씨 좋은 삽화실력......
물론 우리나라의 정서와 조금은 안맞는 동화도 있었지만...대체적으로 굉장히 개구지고..아주 유쾌한 동물의 이야기를 귀엽게 꾸며서
보는 내내 마음이 아주 따뜻해졌다...
대체적으로 토끼이야기와 쥐이야기가 아주 많았다. 귀여운 옷을 입고있는 토끼의 모습도 이뻤고...사람처럼 옷을입고, 행동하는 쥐들의 모습도
아주 유쾌했다. 물론..쥐가 고양이파이를 만들려고하는 장면에서 화들짝 놀라기도했지만...ㅎㅎㅎㅎㅎ
아무리 아기 고양이래도..쥐보다는 크기가 클텐데...ㅎㅎㅎㅎㅎ 밀가루 반죽에 돌돌말려진 아기고양이의 모습이라니......
동화의 시작은 다 어느집 아이들을 위해 편지속에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았던 작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동화는...확실하게 귀엽고 유쾌하고 장난꾸러기의 모습이 많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동화작가로 조금씩 알려지면서 쓴 그녀의 작품은 교훈도 담겨있지만...확실히 조금은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도 많았던건 사실이다...
꼭 아이들만을 동화일 필요는 없지....
어른을 위한 동화라면..무조건 아름답고 귀엽게 표현할 필요는 없다.
조금은 읽고 반성이 될만한...교훈이 들어갈만한..그리고 확실히 조금은 무섭거나 잔인해야...유치하다는 생각이 안든다는....
영화를 봐야겠다...
원작을 읽었는데....살아 움직이는 토끼를 만나야할것같다.
영상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파란옷을 입은 귀여운...토끼를 좀 만나봐야겠다....
얼마나 장난꾸러기이고....엄마말을 안듣는지 좀 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