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my face 23가지 컨셉 메이크업 북

Fit my face, 23가지 컨셉 메이크업북
박상은 지음 / 책밥 / 2018년 10월

Fit my face 23가지 컨셉 메이크업 북

나는 화장을 잘 못한다. 화장품 갯수도 적고 365일 늘 같은 화장만 하고 다닌다. 요즘은 유튜브 메이크업 강좌 동영상이 많지만, 영상들을 하나씩 다 보기엔 시간도 많이 들고 해서 한 권의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다.이 책은 23가지 메이크업 컨셉이 모여있는 책이다. 나같이 화장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된 책이다.

웜톤, 쿨톤 피부 구분 법부터 피부톤에 맞는 색상도 알 수 있었다. 기초부터 꼼꼼히 알려줘서 초보자인 나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요즘 가을 메이크업이 하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컨셉의 메이크업이 제일 첫 번째에 있었다. 가끔 해외에서 글리터 메이크업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 방법을 몰라 답답했었는데, 이 책에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섹시한 분위기의 메이크업부터 청순한 메이크업, 또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까지.. 총 23가지의 컨셉이라 다양해서 좋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떤 제품인지 브랜드와 색상까지 알려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컬러가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어떤 제품인지 몰라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보고 싶다. 그리고 항상 똑같 생상의 메이크업 제품만 1년 내내 발랐는데, 좀 더 다양한 색상의 화장품도 구매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제일 먼저 가을메이크업을 도전해보고 싶어서, 비슷한 컬러의 화장품을 조금 샀다. 앞으로 이 책을 보며 조금씩 다양한 컬러의 화장품도 갯수를 늘려가야겠다. 

화장을 못하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을 잘하는 사람도 다양한 컨셉의 메이크업을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서평]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책 후기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18-2019 최신 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18년 9월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나는 우리나라 주변국들은 많이 가봤지만, 싱가포르는 가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싱가포르로 여행을 가고 싶어서 가이드북을 읽게 되었다. 일단 이 책이 좋은 점이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여행갈 때 무겁게 다 들고다닐 필요없이 분리된 책만 가져가도 되어서 편의성이 좋았다. 미리보는 테마북과 가서보는 코스북으로 나누어져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는 코스를 짤 때 굉장히 막막하고 어렵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하기 책만 있으면 쉽게 코스를 짤 수 있다. 이미 좋은 코스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해도 즐거운 여행길이 될 것이다. 

싱가포르의 지역이나 교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져 있고, 싱가포르 중심지역 지도도 별도로 첨부되어 있다. 싱가포르라는 나라에 대한 정보도 거의 몰랐는데, 여행을 하기 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이드북을 보면 볼 수록 빨리 싱가포르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멋진 야경을 보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고싶다. 싱가포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도 소개해줘서 좋았다. 그리고 싱가포르에는 참 맛있는 음식이 많았는데, 특히 칠리크랩은 꼭 먹어보고 싶다. 싱가포르 음식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하기 전, 계획을 짤 때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것은 한계가 있고, 양도 방대하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그러나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여행가기 전 수월하게 계획을 짤 수 있고, 여행을 가서도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특히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보면 딱 좋을 것 같다.

특히 로컬 음료 주문법이 정말 좋았다. 싱가포르 현지 발음도 알 수 있고, 커피에 무엇이 들었는지도 다 설명해줘서 생소한 커피이름이지만 내 입맛따라 골라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볼수록 싱가포르 여행. 정말 기대된다.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가이드북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당신의 열정을 퍼블리쉬하라

당신의 열정을 퍼블리쉬하라 -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나만의 콘텐츠로 리딩하라
아이작 유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8년 11월

당신의 열정을 퍼블리쉬하라

요즘 나는 회사를 다니고 집에오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뜻한 무의미하고 미지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제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될것 같아서 나의 열정을 충전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꾸준하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일, 열정을 찾아라. 나는 아직 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을 잘 모르겠다. 회사에서도 항상 시키는 일만 하고 내가 먼저 나서서 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열정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SNS의 파급력이 엄청난 것 같다. 1인미디어도 많아지고 해서 나만의 컨텐츠가 있다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인 것 같다. 요즘 유튜브 크리에이이터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라고 한다. 정말 놀라운 시대가 왔다. 요즘 관심있는 분야였는데, SNS,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는 팁도 나와있어서 좋았다. 하나의 컨셉을 가지고 퍼블리쉬하는 것과 정기적으로 퍼블리쉬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모든 꾸준히 해야 성공하는 것 같다.

매일 한 시간의 기적, 당신의 열정에 투자하라!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실행에 있다. 매일 한 시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열정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자에게는 열정은 현실이 된다고 한다. 퇴근 후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 하던 나를 반성하며, 하루 1시간씩이라도 나의 열정을 찾아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열정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팬 베이스

팬 베이스 - 지지받고, 사랑받고, 꾸준히 응원받는 회사를 만드는 방법
사토 나오유키 지음, 김현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팬 베이스

이 책의 저자는 30년 넘게 광고계에서 일한 일본인이며, 이 책은 아마존 재팬, 비즈니스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책이기도 하다. 사업을 계획 중인 사람이나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책이다. 나 역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객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공부를 하고 싶었다.

나의 브랜드를 열렬히 응원해주는 팬이 없다면 브랜드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은 팬이 많기로 유명한 기업이다. 속된 말로 앱등이라고도 칭하는데, 그들은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면 다른 브랜드 제품은 거들떠도 안보고 애플 제품만 구입한다. 그래서 내 주위에도 아이폰만 쓰는 사람들은 삼성이나 LG등 다른 브랜드의 핸드폰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기업에서는 충성하는 팬이 중요하다. 그 팬들이 매출을 좌지우지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팬을 만드는 법과 유지하는 방법등.. 기업을 운영하면서 팬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준다. 친구의 추천만큼 강력한 것이 없듯이, 팬이 새 팬을 만들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고객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고객도 매우 중요하다. 어떤 광고보다도 가족과 친구에게 들은 정보가 신뢰도가 가장 높은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한 명의 팬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나의 브랜드의 열렬한 팬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한 명의 추천으로 수 많은 팬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이 없다면 회사는 금방 문을 닫을 것이다. 그러므로 팬의 중요성을 알고, 팬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이 책을 추천한다.

재무제표 쉽게 읽기

재무제표 쉽게 읽기 - 작성은 어려워도 읽기는 쉬운
이창희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8월

재무제표 쉽게 읽기


나는 현재 금융회사를 다니고 있다. 그래서 법인의 재무제표를 볼 기회는 많지만, 자세한 내용을 볼 줄은 모른다. 이익이 있는지, 자산이 얼마인지 등.. 기본적인 것만 볼 줄 알고, 다른 세부 항목들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재무제표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무에 도움도 되겠지만, 알아두면 나중에 주식투자나 그 기억을 분석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공인회계사이며 회계법인 근무 경력도 있어서 더 믿음이 갔다. 회계는 어렵게만 생각해는데,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밌게 회계의 기본을 알게되었다. 재무제표에는 수많은 항목이 존재한다. 이 많은 항목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쉽게 예를 들어주며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비전공자인 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2~3번 정독하니 이해가 되었다.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요즘 주식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데, 주식투자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재무제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출액이 크다고 꼭 좋은 기업은 아니다. 부채가 많을 수도 있고, 순이익은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확히 기업을 알려면 재무제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볼 줄 알아야 한다.


앞으로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게 되어도,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재무제표를 잘 몰랐던 나에게 큰 도움이 된 책이다. 재무제표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