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7가지 방법
가바사와 시온 지음, 김윤희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7가지 방법

 

 

  소심한 성격인 나는 괴로운 일이 있으면 정말 오래간다. 계속 생각하게 되고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이런 피곤한 성격을 고치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괴로움을 어떻게 즐거움으로 바꾼단 말이지? 에이 말도안돼."라고 생각했으나,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구나.."라고 생각했다.

  모든일을 즐겁게 받아들여라. 하기 싫은 일이라 해도 마음 속으로 계속 '하기싫다', '짜증나' 이런 생각만 하면 이 일이 더 싫어지고 더 하기 싫어 진다. 반면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게 어디야', '또 하나의 경험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한다면 싫은 일도 좋은 일로 바뀔 것 이다.

  직장인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아침에 일어나서 '또 회사가야되네.. 가기 싫다'란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좋았어! 드디어 8시네. 오늘도 회사로 가볼까?' 처럼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럼 신기하게도 회사가는 일이 좋아질 것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중에서도 에밀리가 힘든 업무에 치이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다며 주저 앉으려는 순간 이렇게 중얼거린다.

"나는 일이 좋아, 정말 좋아! 아주 좋아 미치겠어!"

자신의 엉망진창인 기분과는 정반대로 긍정적인 말로 자신을 다독이는 에밀리.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미치도록 힘들 때 일수록 긍정적으로 말하라. 괴로움은 즐거움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사람과 만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껄끄럽게 지내는 상대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어보라. 관계는 반드시 좋아질 것이다. 시작을 힘들겠지만 시작한다면 의외로 간단하게 풀리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먼저 주변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어보라. 그것만으로도 주변에서 서서히 싫은 사람이 없어지고, 그들에게 나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인사부터 시작하라. 인사는 인간관계의 첫걸음이다.

  웃으면 모이고 화내면 떠난다. 잘 웃는 사람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모여든다. 심각하고 화난 표정을 짓는 사람 옆에 누가 다가가고 싶겠는가. 늘 미소 지어라.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이 겠는가. 이 책은 사소한 행동이지만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이제는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즐거운 내 삶이 기대된다. 지금 괴로운 일이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라. 당신의 괴로움은 말끔히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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