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외 ETF에 투자한다
홍성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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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 벼락거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를 하고 있다. 다들 주식투자에 열광이지만, 나는 아직 주식이 어렵기만 하다.. 주식보다는 쉬우면서 분산투자하는 ETF를 공부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 경력의 공인 회계사이다. 누구보다도 재무제표를 잘 보는 직업이 아닐까 싶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해외 주가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미국 장이 열리는 시간에 깨어있지 않아도 되고, 국내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거래하면 된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환전 수수료가 없고, 환전에 따른 부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책은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신흥국가의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종목들을 알려준다. 미국의 성장 속도는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된다. 나도 미국 주가지수에 조금씩 투자하고 있어서 더욱 더 반가웠다. 미국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종목들은 익숙하고 들어본 것들이 많았지만, 다른 나라들은 처음듣는 것이 대부분이고, 생소했다. 미국에 투자할 생각만 했었는데, 다른 나라도 좋은 투자가 된다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미국에 가장 유명한 대표 etf라고도 할 수 있는 S&P500 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놀랐다. 반비례하는 종목도 있고, 2배 비례하는 종목도 있다니 .. 신선했다.

중국, 유럽, 일본의 투자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생소했던 정보들을 공부하게 되어 재미있었다.

특히, 신흥국이 흥미로웠는데, 인도나 인도네시아의 투자도 전망이 좋다니.. 신기했다. 베트남은 우리의 과거라고도 할 만큼, 우리의 성장을 따라오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도 좋은 투자처인 것 같다.

우리나라 ETF도 좋지만, 해외ETF에 투자하는 것이 전망이 더 좋은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생각)

미래와 나의 노후를 위해서, 해외 ETF에 조금씩 투자해봐야겠다.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야겠다. 10년 뒤에는 부자가 되어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해외 ETF에 투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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