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희열 - 내 삶을 바꾸는 혁신 독서법
이형우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엄청난 다독 가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자기 계발서의 단골 내용이다. 그만큼 독서가 좋은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월평균 독서량은 0.8권으로 세계 192개국 중 166위이다. OECD 국가 중에는 꼴찌이다. 굉장히 처참한 결과이다. 독서가 얼마나 좋은지 말하기는 입이 아플 정도다. 하지만 독서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누구나 지적인 독서가가 될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무려 1,000여 권 이상의 책을 읽은 다독가이며, 책을 읽으며 깨달은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 한 권을 읽으면 저자가 읽은 책 1,000권의 좋은 내용들만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되어있는데, 1장에는 독서에 대한 다양한 생각으로 되어있고, 2장에는 독서에 빠지는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5W2H라는 방법인데, 5W2H는 왜, 언제, 누가, 무엇은, 어디에서, 어떻게, 얼마나이다. 독서를 습관으로 들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파트이다. 그리고 3장에는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다. 나는 서평을 몇 백 건을 써왔지만, 늘 글 쓰는 일은 쉽지가 않다. 글을 잘 쓰고 싶었고 나중에는 책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다른 책에서 봤는데, 인풋도 중요하지만 아웃풋이 더 중요하다고 했었다. 독서만 하면 인풋만 하는 것인데, 글쓰기로 아웃풋까지 한다면 책을 더 잘 이해하고, 책의 내용도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마지막 4장에는 독서가 삶에 주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다. 독서로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과 독서가 나의 삶을 어떻게 바꿔주는지를 알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이었다.

책은 우리의 삶을 바꿔준다. 안 읽을 이유가 있을까? 책과 친해지고 싶고,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책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고, 효율적인 책 읽기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았다.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