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개발을 위한 최고의 퍼즐 게임 스도쿠 초급편
스도쿠는 두뇌개발을 위한 최고의 퍼즐 게임이라고도 불린다. 예전에 스도쿠를 굉장히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머리를 쓸 일도 많이 없어서 뇌가 굳어(?)가는 기분도 들고, 예전에 스도쿠를 재밌게 했던 기억도 떠올려서 다시 스도쿠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책 초반에는 완전 초급자를 위한 스도쿠가 준비되어있고, 점점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오랜만에 스도쿠를 풀었더니 정말 재미있어서, 하루 만에 수 십장을 풀어버렸다. 아직은 스도쿠 초급자이지만, 이 책을 한 권 다 끝내면 중급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이 책의 앞장에는 스도쿠를 쉽게 푸는 방법과 스도쿠 용어, 스도쿠의 유래 등이 나와있어서 스도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완전 초보자들도 쉽게 배우고 풀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매일 스도쿠를 풀면 굳어있는 머리도 두뇌 회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 장 한 장 풀 때 마다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각 페이지마다 배경도 각기 다른 귀여운 동물들로 되어있어서, 배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책도 스프링으로 제본되어있어서 펼치기도 좋았고, 책의 크기도 작기 때문에 출, 퇴근 길에 가지고 다니면서 풀었다. 총 160개의 문제가 있는데, 빨리 다 풀고 중급책도 구매해서 풀어보고 싶다. (뒤에 해답도 나와있는데, 해답은 웬만하면 보지 않았다.) 오랜만에 수도쿠로 두뇌활성을 하니, 기분도 좋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나처럼 단순반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두뇌를 많이 사용할 일이 없을 것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스도쿠로 가볍게 두뇌를 활성화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