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bonpon 지음, 이민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2019.2.19화
훈훈하고 즐겁고 편안해보이는 일상이 있다.
세컨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일본의 60대 부부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다큐멘터리가 생각이 나는데, 그보다 어린 갓 정년퇴직한 60대 초반의 이야기다. 그리고 이 부부의 인스타그램처럼 멋지고 귀여운 느낌이 있다.
시골의 삶이 아니라 한적한 도심의 미니멀 라이프다. 정년퇴직을 하고 자녀를 독립시키면 부부가 둘이서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점은 역시 서로 사랑하고 잘 지내려면 상대방을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고 바꾸려고 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를 인정하고 일일이 신경 쓰지 않는 것, 이게 바로 함께 잘 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패션도 맞춰 다니는 너무 보기 좋은 bon과 pon 부부. 나도 옷을 잘 입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노력을 해야겠지만 말이다.
인테리어에 나무색과 흰색을 많이 쓴 모던한 아파트 내부가 너무 좋았다.
내 집이 생긴다면 그렇게 꾸미고 싶다.
이 부부를 보면 나이 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